色, 樂, 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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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게 있다.
제주도는 관광지이다.
그러니 관광할 곳이 많다.
그런데....
솔직히... 여길 둘러 보면서...
내가 왜 사진을 찍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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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테마파크에 도착을 했다.
입구에 내려서니... 젊은 여성분 둘이서 다 구경을 하고 나왔는지 이제 가려고 한다.
옆에서 택시 기사분께서 여기저기 뭐뭐가 필요하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처음 만난 자전거 하이킹족이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먼저 하고~
(절대 여자여서 먼저 한 것은 아니다.)
늘상 만나면 물어보는 말~!
1. 어디서 오셨어요~?
2. 오늘 며칠째세요~?
3. 어디로 가세요오~?
여성분들의 답변.
1. 서울에서 왔어요~
2. 이틀째에요~
3. 한림에서 출발해서 중문까지 가요~
그리고 어쩌고 저쩌고 간단한 말을 하고 난 후...
수고하고 조심해서 가라고 했다.
16:00 -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입장
제주공항


옛 서울역




피사의 탑....
(우쒸ㅡ...ㅡ 뒤의 염장질.... ㅜㅜ)


자유의 여신상....
그 뒤는 영국의 템즈강의 다리인듯..
무슨 다리더라....


거북선~!!


요게 뭔지 모르겠다... 흠...


아까의 그 다리... 템즈강의 다리????


어떤 염장커플이... 다가와 여자분이 "오빠 저게 뭐야~" 하는데...
난 당연히 오빠라는 사람이 알 줄 알았다.
"글쎄... 뭐지~??"
ㅡㅡ;;;;
이스트 석상.


이건 작은 모형이 아니다.
실제로 꽤 큰... 불상.......


이건 그냥 조형물....


사진기 테스트...


프랑스 개선문


덕수궁...


이건 무슨 행사장면이더라????
그냥 '상감마마 납시오~'인가?


앗... 요거 까묵었다.
음....


윽.... 이거도 유명한 로마 신전 유적인데.... 뭐더라... 음음....
ㅡㅡa


에펠탑...




에펠탑...
스핑크스... 뒤에 피라미드.. 오른쪽 안보이는 곳엔 파라오의 무덤이 있는 피라미드였던가....
어차피 즐기자고 온건데....
흠...
여러 소형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들을 보니...
별로 즐겁진 않다.
에효....
테마파크를 나오고 잠시 휴식을 하다가 이번엔 나보다 30여분을 늦게 도착한 젊은 남자들 세명을 만났다.
이제 곧 들어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역시 위 질문을 해볼까... 하다가....
무리가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선다.
16:30 - 소인국 테마파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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