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스토리(2) - 소백산 산행(4)
色+樂+狂2005. 2.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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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연화봉 올라가는 계단.
왼쪽은 ... 내 기억으로도 10~15년 전의 계단이다.
주변 손상이 많아서 오른쪽의 계단을 따로 설치한 것이다.
그래도 좋다.
원래 저런 계단 무지 힘들어하고 무지 싫어하는데...
이번에는 계단 오르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힘들어도 기분이 너무 좋다.
제1연화봉 거의 다 올라와서 찍은 사진.
나무에 핀 눈꽃이 마치 덩어리같다.
어찌보면 목련처럼 하얗게.... 피어있다.
딱 뭐라 할 말 없이.... 피어있는 눈꽃.
가지 끝에는 순이 매달려 있고.... 세개의 가지 사이로 눈이 소복히 피어있다.
아...
연화봉에서 쭈욱.... 따라온 능선...
제1연화봉이다.
오른쪽 위로 연화봉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으나 금지되어 있는 길이다.
나도 아직 가본 적은 없는 듯 하다.
제1 연화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가는 능선.
능선 도중에 만난 고목...
능선에서 바라본 단양쪽.
제1연화봉 아래쪽이 단양 천동사 쪽이지 싶은데...
저 아래 천동쪽에서도 올라오는 길은 아름다울까?
아직 가본적은 없다.
날이 점점 풀리고 있다.
연화봉쪽에서 비로봉쪽으로 갈 수록.... 눈이 쌓인 양이 작아지고...
눈꽃들도 작아지고 있다.
능선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지만.... 주능선 옆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면.. 바람이 전혀 없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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