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함덕서우 해수욕장에 도착.

비는 오고... 바람은 불고... 파도는 거칠고....






점심은 '테우'란 곳에서 갈치조림으로.

제주도 여행하면서 혼자서 다니니까 식사를 2인분 이상으로 하기에는 힘들었는데...

이 날은 왠지 날도 추운데 조림이 먹고 싶어서 갈치조림 2인분 시킴.





그리고 한라산은 안시원한걸로 하얀거...






맛있다.






서우봉, 망오름 산책.

지난 해 올레길로 지나갔던 곳이지만 오늘은 서우봉 산책.





이 곳은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오는 곳이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빗줄기는 조금씩 잦아들고...






바다를 보며 산책....







비는 아직 오고 하늘은 흐린데.... 한라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겠지만.... 큰 비구름은 지나간 듯....








산책로 밑에는 말들이 다니는 길이...













망오름 정상인데.. 여긴 특이하다. 





뒷길로 가보니 묘지가....





질척...






갈림길이다. 

서우봉 아래쪽에서 왼쪽으로 올레길이 삥 돌아 여기서 만나고, 망오름 지나면 여기로 온다.

여기서 다시 올레길은 왼쪽으로 가고, 산책로는 오른쪽이다.







불이 난 듯....





태우는건가?

태우기에는 연기가 너무 세다.






숲길 산책로...





앞쪽과 뒷쪽이 조금식 다르다.







산책을  끝내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낮잠.

그리고 저녁에 배가 고파서 나간다.

오늘은 게스트하우스에 게스트가 나 밖에 없다.




근처, 대명리조트.




밤이 되니 바람이 더 세게 분다.













맛없는 김치찌게를 먹고 해안을 산책.

맥주 두 캔을 들고 해변 바위에 앉아 파도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마지막날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