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2006년 강구막회 송년회
2008년 강구막회 송년회

2007년은 어디로 갔을까?

04년 엠파스 블로그로 알게 된 인연들이 어느새 몇년째 이렇게 모이고 있다. 
정말 참석하신 모든 분들 반갑다. 그리고 고맙다.(야매님의 글)



아무튼.. 이제 그 날의 기억을 되새겨보자. (글 열심히 쓰다 날라갔으니 아까같은 감정은 살지 않을 듯... 나중에 첨부나 해야겠다.)



1. 주류! - 맥주, 소주, 꼬냑, 와인, 막걸리(두종류), 또 뭐? (나중에 평양소주도 나온 듯....)







2. 주 메뉴!!! 드디어 시작!!!



언제나 올때 마다 맛을 즐기게 되는 전남 어디쯤의 멸치!!!




누구나 항상 즐기고 언제나 질리지 않는 과메기!!



장국 한번 후루룩 마셔주고~




과메가 한점 세팅에 술 한잔!



피문어 숙회는 과메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치감으로 입안을 행복하게 해주고
(결국 과메기 한점, 피문어 한점 번갈아 씹어보기도...)



예전의 그 작은 씨알이 아닌 조금 두툼해진 고흥 굴~




막회는 그 나름대로 어느새 준비를 하고~




항상 막회를 먹는 코스대로 한점~





이거 무슨 전이지???






어느새 꼬막이 나오고




딸기아빠님의 도움을 얻어 짭쪼름 비리립한 꼬막 한점이여~~~



아~ 정말로 피비린내~~~






드디어 나타난 새조개회와 야채!!!



요 한점은 입에 넣으면 입안을 가득 메우는데...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오늘의 주메뉴는 새조개 샤브샤브라서.. 국물 세팅!





야채가 투입되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고~




드디어 몸을 담궜다가 나온 새조개의 맛은.... (부르르....  ㅜ_____________________ㅜ)





어느새 준비된 고흥굴과 메생이...




그냥 이렇게 먹어도 괜찮지만...







그래도 온천에 몸 담그고 나온 새조개의 이쁜 자태를 즐기면서....




온갖 야채와 함께 한점 먹어주고...





초장과 함께 새로운 새콤달콤도 같이 즐겨주고....





고흥 굴과 메생이는 다시 국물에 투하!!! 왜????





이렇게 먹어줄려고???








천만! 만만!!!  그 결과는 아래와 같은 깔끔한 죽!




죽 한술 떠먹어보고.... 여태까지 해보지 못했던 죽에 도전을!!!  무한~~~ 도전~~~!





알아서 김과 계란을 준비해두고...






국물을 걷어내고 남은 국물에 밥과 굴과 메생이와 계란을 풀어서 계속 저어주고...




김을 뿌려주고 참기름 넣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많이 넣었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다른 사람 입맛에는 맛는 듯....
그래도 조금 덜 넣었으면 더 깔끔했을 것을....




그동안 숨어있던 갓김치 등장!!! 당신의 반란이 시작되는가????




그렇지!!!!




어느새 옆 테이블도 누구나 죽 제조 중~~~








3. 인연들...

여러 많은 분들이 왔는데.... 반가운 분들도 많고... 딸기아빠 형님, 짜리형님, 짝퉁창렬님, 충청도 마님, 라말님, 슈라님, 시온아빠, 지온형님, 산사형님 등등........
그런데 너무나 오랜만에 뵌 산족님과 미세스 산족님, 그리고 백팔번뇌 형님과 이내형님.... 그리고 광팔이형님, 오갱님과 도시애들형님까지...  (울 뻔 했다면 거짓말이고... ㅎㅎㅎㅎ)

자리를 마련해주신 파찌아빠님과 형수님과 야매보더에게도 땡큐~

사진은 여기로...





p.s 비록 다음날 일정때문에 먼저 일어났다만...
그래도 이젠 충청도에 있을 때보다 더욱 자주 뵐 수 있을 듯...

2009년 강구막회 송년회 모임은 여기서 종료하고... 다음에는 또 다른 기회를 맛볼 수 있기를...

(참고로 강구막회 주소는 : http://cafe.daum.net/n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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