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매표소 - 병풍폭포 - 깃대봉(572) - 왕자봉(584) - 형제봉 - 제2강천호수 - 매표소



광주 매형네 집에서 새벽에 나오려 했는데 아침 먹고 가라고 해서 아침식사를 하고 강천사 입구 도착

화장실 갔다가 이것저것 준비하다 그냥 물 하나 들고 산행 시작한 시간이 10시쯤





누군가 옆에서 이야기하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물을 끌어올려 흘려내린다는 병풍폭포







병풍폭포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 하려는데 한 산악회가 지나가는 바람에 '먼저 가시죠'

그리고 다시 선글라스와 안경을 벗고 맨 눈으로 초록을 보면서 산행시작.







중간에 산악회를 지나쳐 쭈욱 오르다보니 어느새 '깃대봉'

그런데 봉우리인줄은 모르겠음.








이 산은 깃대봉에서부터 그냥 쭈욱 평탄한 능선./..







그렇게 왕자봉 도착.






잠시 쉬다 형제봉으로 고고...








어디선가 형제봉을 지나 제2강천호수가 보이는 전망대 비슷한 곳에서 그냥마냥 쉼.







경치 좋은 곳에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그냥 쉼.

저 앞에 보이는게 구장군폭포....








물줄기가 떨어지는게 보이는데...

요즘같은 날씨에 물이 있을까...


저기도 물을 끌어올리는 듯...












너무 쉬었다.

내려가다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들려오는 그냥.. 소리... 

멍...





조타....










그렇게 호수 옆길을 따라....














제2강천호수 댐 위에 도착.

그리고 셀카.






다른 곳에서 오신 어느 부부의 도움으로 전신샷!








물이 흘러내리는 구장군폭포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하산...








현수교도 오르려 했으나....

먹을 게 없어서 그냥 전진...

배고파...








그리고 하산 후 점심... 끝.

비빔밥이 9천원... 너무 비쌈...




흥...







강천산은....

혼자 타는 산이 아니야...

혼자 산타고 계곡 내려오다 보면... 열받음...



후우...


담에는 산성산쪽으로 그냥 돌아서 가야지..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