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세 번째 주말스토리
樂+狂2010. 6. 8. 08:53
일단 금요일 저녁에 동기모임이 있어 간만에 종로 보쌈골목에서 달려주고 다음날 이사때문에 집에 일찍 들어가다.
1. 토요일
너무 무리한 탓인지 느긋하게 늦잠자고 일어나서 오후부터 이삿짐 정리.
이사할 집이 걸어서 500m인지라 더 느긋하게 정리.
차를 안부르고 직접 내 차로 짐을 싸서 두세번을 왔다갔다 했으나 정작 반지층에서 4층으로 이사짐 옮기려니 힘이 쫘악 빠지고
저녁 6시에 원래 누군가에게 부탁받은 것을 가져다 줘야 했으나 시간을 좀 연기해서 9시에 만나기로.
무한도전 200회 특집 본방 보고 다시 짐 정리하다가 어느새 8시 반.
누군가에게 부탁받을 것을 가져다 주러 구로로 출발
그래서 돌 가져다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12시를 넘겨버렸네?
집에 돌아오니 12시 반. 이삿짐은 다시 내일 싸기로 하고 취침.
2. 일요일
다시 이삿짐 싸고, 용달차, 사다리차 부르고, 가전제품 몇 개 사고 이삿짐 정리하고 하느라 하루종일 헤롱헤롱~
새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맨날 쪽방에서만 살다가 방 2개짜리가 생기니 흐뭇~
이번 주말은 금정을 벗어나질 못했네... 잠깐 구로에 다녀온 것 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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