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번째 주말스토리
樂+狂2010. 7. 26. 15:29
0. 금요일 저녁 회식.
- 간만에 술마시고 넘어져보다.
- 1차 끝나고 2차 도중 아무래도 담날 새벽에 일어날 것 때문에 일어섰는데
- 잘 가다가 금정역까지 졸지 않고 잘 왔는데 막판에 계단에서 넘어진담.
- 덕분에 이 날은 잘 몰랐는데 담날 무척이나 아퍼서 걷지도 못할 지경.
1. 토요일
- 아침 일찍 일어나 천안에 8시 반에 도착해야 하므로
- 성남에서 한명과 조인하여 내려가야 하는데 무릎이 아퍼서 도저히 걷거나 할 수 없어 차를 끌고 가기로 함.
- 성남에서 한명을 태우고 따로따로 올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니 연락 두절... 어제 막판까지 마셨구나... ㅡㅡ;;
- 천안에서 워크샵을 끝내고 오후 약속이 있어서 부랴부랴 서울로 상경
- 왕십리에서 약속 참석 후 저녁 간단히 먹고 2차가자는거 뿌리치고 집으로 고고
- 피곤에 절어 집에서 소주한잔과 맥주한잔 걸치고 11시부터 잤던가? 가물가물...
2. 일요일
- 간만에 늦잠(7시 반) 자고 일어나 헤롱헤롱
- 11시 반에 용산에서 약속이 있으니까 10시까지 밍기적 거리다가
- 10시 반에 나가서 용산 도착. 약속한 사람과 11시 45분에 만나 12시 25분 영화를 보기 시작
- 인셉션! 최고
- 영화보고 난 후 늦은 점심을 먹고 차 한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 이번에도 대화 내용은
- 등산에 대한 내용이 60%...
- 나머지 20%는 영화이야기, 기타 등등...
- 집에 들어와 간만에 장 보고
- 저녁식사 만들어서 반주 한잔 하고
- 피곤하고 졸린 상태에서 누군가랑 메신저 이야기 나누다가
- zzz
* 이동경로 : 금정 - 성남 - 천안 - 왕십리 - 금정 - 용산 - 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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