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연휴기간이라 이틀은 바쁘게 지내고 하루는 푹 쉬었다.

1. 5/21(금)
  - 아침 8시부터 CGV 구로점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
  - 4편의 영화를 거의 연달아 봤는데, 아침도 못먹은 상태에서 점심때 15분 사이에 잠깐 짬을 내어 김밥 한줄 먹고 내리 봤다.
  - 원래 3편만 보려고 했는데 '하하하'가 시작하는 시간이 딱 맞아 떨어져서 '하하하'까지 보니 어느새 시간은 저녁 6시.
  - 드래곤 길들이기, 시, 내 깡패 같은 애인, 하하하
  -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 하하하, 가장 볼만했던 영화 : 드래곤 길들이기, 가장 슬펐던 영화 : 시, 가장 졸렸던 영화 : 시
    여배우가 가장 이뻤던 영화 : 내 깡패 같은 애인, 여배우가 가장 귀여웠던 영화 : 하하하, 또 보고 싶은 영화 :하하하, 드래곤 길들이기
    가장 불편했던 영화 : 시 .....
  - 아무튼 4편의 영화에 대한 간략 평은 나중에... 4편을 연달아 보고 나니 꽤 피곤했던 듯.
  - 집에 들어오니 7시 반이던가??? 저녁 먹고 담날 산행을 위해 일찍 취침.
 

2. 5/22(토)
  -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산에 갈 준비
  - 5시 반에 나왔는데 내 차 옆에 누군가 이중주차 하여 핸드브레이크를 올리고 갔네... 써글,...
  - 그 차 뒤에 차주한테 연락해서 겨우 차 빼내고 고고 (6시에 출발)
  - 치악휴게소에서 한번 쉬고(아침 먹고) 단양 새밭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 반.
  - 8시 45분부터 산행 시작.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한번도 안쉬고 스트레이트로 1시간 오르니 3km 올라왔네. 남은 건 2.1km
    10여분을 쉬고 다시 출발하여 국망봉-비로봉 갈라지는 능선에 도착, 사진좀 찍으면서 비로봉 도착하니 40분 정도?
  - 5.1km에 해당하는 거리를 1시간 50분 정도 걸려서 올라왔으니 어느정도 선방. 사진좀 찍고 구경하고 놀다가 11시에 국망봉을 향해 출발!
    3.1km에 달하는 1시간 반 정도의 길을 1시간 5분만에 주파. 그러나 다리는 후들후들...
  - 바람이 많이 불어 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로 가다가 중간에 바위 뒤에 숨어 식사 및 휴식 약 45분.
  - 1시 정각에 출발하여 늦은맥이재까지 30분만에 도착. 그리고 늦은맥이재에서 5km 걸린 을전까지 1시간만에 도착.
  - 을전에서 잠시 쉬고 터벅터벅 걸어서 새밭계곡 주차장에 10분만에 도착. 빡세게 달린 산행 완료!
  - 저녁에 동생집에서 저녁먹으려고 하는데... 3시 전에 단양에서 출발하였으나... 왠걸... 계양에 도착한 건 저녁 8시 반.
    새밭에서 빠져나가는데 길이 막히고.... 중앙은 괜찮았는데 영동고속도로가 끔찍하게 막혀서 다시 원주에서 나와 19번 국도 타고 충주쪽으로...
    가다가 감곡으로 들어서서 일죽가서 중부타고 내려가다가 대소IC에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를 타고 평택쪽으로 와서 중간에 봉담쪽으로 빠져..
    서수원-의왕을 지나 학의에서 외곽도로를 타고 계양까지 .... 만일 이렇게 안탔으면 아직도 고속도로 위에 있었을 것...
  - 동생집에서 씻고 저녁을 먹고 놀다가 잠

3. 5/23(일)
  - 일요일은 원래 아침부터 영화를 보려고 했으나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휴식.
  - 6시에 일어나 집에 가려고 옷 입고 나오려는데 동생부부내외는 안일어나는데 조카만 일어나서 10분동안 놀아주고 집을 나서고
  - 집으로 들어와서 휴식, 청소, 잠, 쇼핑 등을 한 후 마무리...



이번 주말도 엄청 바쁘게 지냈네....


이동경로 : 경기 군포(금정) - 서울 구로 - 경기 군포(금정) - 충북 단양 - 인천 계양 - 경기 군포(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