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0. 금요일 저녁
 - 일찍 퇴근해서 영화나 보려고 했는데 송별회 한다네...
 - 송별회 1차만 끝내고 집에 왔다네...
 - 영화 보기로 하고 혼자서 갔다네...
 - 철인2(아이언맨2) 봤다네... 욕나왔다네... 블록버스터급 치고 1편보다 훨씬 못한 2편은 오랜만이라네...
 - 집에 들어오니 새벽 2시라네...


1. 토요일
 - 새벽에 일어났으나 몸이 안움직이네.
 - 같이 가려던 산행 취소하고 원래 가려던 산행 계획하네.
 - 전 직장 동생과 약속하고 짐정리하네.
 - 토요일 아침부터 도로는 많이 막히네.
 - 8시 반에 집에서 출발하여 천안에서 동생 태우고 다시 천안IC를 타고 황간IC에서 빠져나와 물한계곡 입구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네.
 - 12시 20분부터 산을 탔다네. 예전엔 5시간 걸린 거리를 초짜 동생 데리고 타니까... 시간 꽤 걸리네.
 - 하산한 시간이 7시 반이라네. 더 늦었으면 큰일날뻔 (하지만 렌턴 가져갔었으니... )
 - 구제역 방역은 낮에는 하는데 밤에는 안하네... 그러니 전국적으로 퍼지지 않나 싶네...
 - 동생 천안에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오니 10시가 넘었다네.
 - 샤워하고 맥주 한두잔 마시고 잠은 새벽 2시에 들었다네.


2. 일요일
 - 모처럼 늦잠 잤다네. 일어나니 9시 훨씬 넘었다네.
 - 느긋하게 일요일을 즐겼다네. 영화보려 했지만 볼만한게 없었다네.
 - 빨래와 청소.. 일요일의 할 일은 대부분 그거라네.
 - 저녁 늦게 사진을 올리고... 잠자리에 든다네...


극과 극이라네...


이동경로 : 금정 - 천안 - 물한계곡(영동) - 천안 - 금정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