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번째 주말
色+樂2008. 7. 7. 09:38
7월 5일날 산에나 갈까 생각중이었으나 갑자기 CEO의 호출에 따라 7/4~7/5 워크샵 참석명령이 떨어짐.
결국 금요일 저녁에 천안에서 '안성허브마을'로 드렁가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얼마나 잘 하나 보자가 아니라 우리 잘 해보자로 잘 마무리 되고
새벽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
이야기의 시작은 조중동의 거짓되고 가공된 기사 이야기로 시작하여
2MB에 대한 노가리, 한나라당에 대한 노가리, 유시민, 이해찬 이야기로 이어지고
100분 토론의 주열사, 임열사에 관한 이야기와 뉴또라이 이야기로 가다가
촛불집회로 주제가 바뀌더니 각자가 경험한 시위문화로 이어지고
참석자 중 한명이 전경출신이라 전경의 시위문화와 군생활로 이어지다가
결국남자들 10명이 모인 터라 각자의 군생활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역시 남자들...
토요일 아침 사장님이 잠깐 오셔서 이야기 나누고
내가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허브샵에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산 다음 헤어진다.
안성 허브 마을.... 연인들이 오면 괜찮을 곳이라고들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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