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동에 맛있게 하는 곱창집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곱창마루'라는 집인데요. 혹시 아는 분 계신가요? 그래서 어제 가려고 했지요. 20여분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겨우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사장님 曰, "이거 어쩌죠~ 재료를 떼러 갔는데 좋은게 별로 없어서 어제 이틀치를 가져왔는데요, 그만 어제 다 떨어졌어요... " 그 말 듣고 안습 ㅠㅠ 뭐 어쩌겠습니까. 명함 한장 받고 담에 오겠다고 하곤 왔습니다. 대신, 다른 곳을 찾다가 "막창구이"라는 집을 발견했지요. 꿩 대신 닭이라고.... 막창이라도 먹자고 들어갔습니다. 일반 합성탄이 아니라 호감이 갑니다. 소염통입니다. 막창보다 염통이 더 맛있었습니다. 소막창입니다. 쫓깃하긴 하더군요. 일행이 한명 늘어서 무얼 먹을까 하다 시킨 토시살입니다. 갑자기 소주병에 관심이 생겨 이렇게 찍어봤습니다. 물론 술도 안에 들어가 있구요.. ㅎㅎ 예상 외로 재밌는 모습이로군요.. 2차는 "화투"라는 곳에 갔습니다. 체인점인데... 뭐 괜찮지요. 간만에 생맥도 먹을겸... ㅎㅎ 이 안주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1시에 시작하여 23시 반에 끝났습니다. 즐겁게, 그리고 간단히~ '色+樂'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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