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간단리뷰~!!




1. Jack the Giant Slayer (잭 더 자이언트 킬러) 2D : 개인평점 3.0 ★★★

 

  - 잭과 콩나물을 잘 버무린 비빔밥인데 양념이 조금 밋밋한 듯.

  - 여배우의 발견 : 엘리너 톰린슨 (판타지 공포 스티리아 기대 중)

  -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용으로 만족.

 

 

 

 

2. Stoker (스토커) : 개인평점 4.0 ★★★★

 

  - 왜 아빠가 인디아를 그렇게 키웠는지 알겠다.

  - 인디아가 한 밤중 공원에 있는 모습이 무슨 귀신처럼 무서워보였.... 

  - 찰리 삼촌 잘생겼...

  - 니콜 키드만 이쁘...

  - 소녀에서 여성으로 넘어가는 불안함과 혼란의 시기에 여러 일을 겪으며 새로운 인격으로 성장한 인디아의 성장통

  - 스토커가 범죄의 스토커의 의미도 있겠지만, 이 집안의 성이 스토커

 

 

 

3.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Behind the Camera) : 개인평점 3.5 ★★★☆

 

  - 지난 해 577 프로젝트가 있었다면, 올해는 뒷담화가 있다!

  - 이재용 감독 미쳤어!!! 증말!!!

  - 잠깐잠깐이지만 나오는 반가운 얼굴들~!!!

  - 윤여정, 김옥빈, 박희순, 강혜정, 오정세, 김민희, 류덕환, 이하늬, 김남진, 최화정, 김C, 김기방, 정은채, 하정우...

  - 그리고 양익준 감독, 임필성 감독, 잠깐출연 김지운 감독, 류승완 감독

  - 류성희 미술감독, 유억 촬영감독 등 실제 스탭분들도....

  - 김남진 & 김민희 주연의 '십분 안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을 찍는 김옥빈, 강혜정, 류덕환 등의 스탭들에게

    감독 하정우는 정은채와 연애하느라 여의도공원에서 하와이라고 속이고 원격으로 지시를 내리는데...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이재용 감독이 실제 배우들과 실제 스탭들에게 LA에서 인터넷으로 촬영지시를 내리는데...

  - 꽤 유쾌하고 발랄하고 독설적이고 재미있는 영화... 실제 배우들과 실제 스탭들의 표정과 마음... 재밌어요~!!

    

 

4.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Nobody's daughter Haewon) : 개인평점 3.5 ★★★☆

 

  - 뒷담화에서 실제로 프로듀서에게 새로운 방식의 영화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했던 그녀가 홍상수 영화에 따악~!!!

  - 뒷담화에서 나왔던 류덕환도 같이 따악~!!!! 근데 수염이 따악!!!!

  - 이선균의 찌질함은 '화차'나 '내 아내의 모든 것'에 비해 덜함...

  - 유준상의 그 울먹거리는 연기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음... 

  - 나이가 들어가면서, 홍상수 영화에 점점 더 몰입이 되어가는 내가 찌질함???

  - 그러고보니 남자주인공은 교수이면서 항상 영화감독이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