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감상영화 - 3분기
상반기 영화 |
영화제목 |
개인평점 |
BEST |
세번째 사랑 |
4.5 |
WORST |
하울링 |
2.0 |
1. 7/7, 7/14 (48, 49, 50)
제목 |
간단평 | 개인평점 |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
色 : 파리의 색깔이 뭔지는 모르지만, 1920년대의 고전적인 색깔은 좋아한다. 화려하다. 樂 : 유명 예술가들이 나타나는 순간순간이 즐겁다. 음악도, 웃음도... 狂 : Golden Age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다. 色+樂+狂 : 이성적으로 보지 말고, 그냥 느낌으로 보는 영화. 역시 파리는 사랑이다. p.s. 톰 히들스톤의 재발견!!! |
4.0 |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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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4:3의 화면비 속에 펼쳐지는 쓸쓸하면서도 장대한 언덕. 그것도 꽤 선명한 색... 바위, 풀잎, 꽃, 잡초..... 樂 : 음악이 없다. 즐거움도 없다. 주인공들의 즐거움에 잠깐 취할 뿐이다. 狂 : 미워하면서도 좋아하는 그런 관계... 아니, 좋아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애증의 관계. 色+樂+狂 : 고전의 그 어두운 사랑의 절정. |
4.0 |
나는 공무원이다
| 色 : 흥분할 것 없다. 色+樂+狂 : 유쾌한 재미! 강요하는 뒷끝이 없어서 좋다! | 3.5 ★★★☆ |
2. 7/19, 7/24, 8/5, 8/12 (51~54)
제목 |
간단평 |
개인평점 |
다크나이트 라이즈(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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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樂+狂 : 영화로서의 완성도는 TDK, 시리즈로서의 완성도는 TDKR. 4회 관람을 끝으로 잠시 배트맨을 떠나보낸다. |
4.8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色 : 남미의 밝고 쨍쨍한 색 色+樂+狂 : 늙고 죽어가는 육체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사랑에 기뻐 환희의 소리를 지른다. |
3.5 ★★★☆ |
캐빈에 대하여 |
色 :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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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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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알프스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진행되는 아슬아슬한 삶... 높낮이... |
3.8 ★★★☆ |
3. 8/14, 8/18, 8/19, 9/2 (55~61)
제목 |
간단평 | 개인평점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Balada Triste The Last Circu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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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이유는 다 있는거다. 樂 : 웃기게 슬프다. 슬프게 웃기다. 당황스럽게 웃기다. 狂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그 광대들은 미쳐간다. 色+樂+狂 : 조금 더 자세히...(링크) |
3.5 ★★★☆ |
대학살의 신 (Carnag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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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한 집안에 약간 탁한 색과 약간 선명한 색의 두 가족 樂 : 본격적인 싸움도 재밌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그야말로 대박!! 狂 : 속 시원하게 풀어버리라구!!!! 色+樂+狂 : 조금 더 자세히....(링크) | 4.0 ★★★★ |
토탈리콜 (Total Recal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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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이 영화는 20년 전의 원작에 비해 하얀색이다. 樂 : 이 영화는 20년 전에 비해 요깃거리가 부족하다. 狂 : 이 영화는 20년 전에 비해 급박하지 않다. 色+樂+狂 : 백색의 플레어 효과가 난무한 SF 액션! 하지만 조금은 지루.... 20년 전의 그 맵고 짠 화성의 맛은 어디로 갔을까... |
3.5 ★★★☆ |
도둑들
| 色 : 때깔난다. 樂 : 역시 즐겁다!!! 狂 : 짜릿하다!!! 色+樂+狂 : 역시 이 감독은 범죄물이 어울린다. 김윤석은 역시 말투가 트레이드마크다. 전지현도, 이정재도, 김혜숙씨도 대단. 그러나 김혜수, 임달화, 김수현, 오달수는 아쉽. 총질하던 아파트 구조가 ... 의형제인가? 어디선가 봤던 아파트... | 4.0 ★★★★ |
577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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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대장정을 떠난 신인, 무명, 조연, 주연 배우들의 이야기... * 그들은 배우들이 아니라 그냥 다 같이 대원들... * 그래서 하정우나 공효진이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하고, 다른 대원들이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 특히, 막내이면서 싸가지(?)가 없어보이는 이쁜 여자배우, 노출증이 있는 남자배우, 의지(?)의 부족을 의지력으로 보이려는 남자배우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음. * 노골적인 광고도 아주 재밌음.. |
4.0 ★★★★ |
영건탐정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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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저예산 영화임에도 이런저런 시도들은 많이 했습니다. * 그러나 저예산 영화라서 가지는 한계도 분명합니다. * 연기는 그렇다고 쳐도, 왜 대사와 입모양의 싱크를 맞추지 못했는지... 많이 아쉽습니다. (짜증날 정도로) * 그러다보니 웅얼거리는 경우도 많고... * 하지만 시도는 정말 훌륭합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 수록 좋게 느껴집니다. |
2.5 ★★☆ |
이웃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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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풀의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주 재밌을 스릴러입니다. * 강풀의 원작을 아는 사람이 봐도 아주 재밌던 스릴러입니다. * 강풀의 원작 중 가장 분위기 및 느낌있게 살려낸 영화라 생각됩니다. * 워낙 긴장해서 나중에 손바닥에 땀이 흐르고,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영화 끝난 후 풀어줬습니다. * 배우들의 싱크로가 아주 좋습니다. * 김새론양의 연기는 정말 좋습니다. 마동석의 연기는 100%, 아니... 157% 리얼입니다. * 오죽하면 마동석의 연기에 관객들이 통쾌해하고 박수까지 쳤겠습니까!!! * 영화 내 슬픈 장면이 세 곳 나옵니다. 처음엔 찔끔, 두번짼 훌쩍, 세번짼 주르륵... ㅠㅠ * 영화 끝나고 나올 때 앞이 잘 안보이던데... 같이 보신 분께서 제 눈이 퉁퉁 부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감수성 삼마입니다. |
4.0 ★★★★ |
3. 9/8, 9/9, 9/16, 3/28 (62~66)
제목 |
간단평 |
|
공모자들 |
色 : 장기매매가 이루어지는 장소의 불결한 색 樂 : 과잉된 음악, 그리고 쪽 빠진 웃음 狂 : 장기매매 자체가 미친 것.... 色+樂+狂 : - 임창정의 역할변신과 오달수의 연기에는 칭찬 - 최다니엘이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게 너무 어거지같긴 하다. - 영화의 소재가 그런거라 향후 결말이 그럴 것이라 예측은 되었다만... - 분위기 전반적으로는 좋으나 뭔가 깔끔하진 않음 (도둑들은 깔끔하고 개운...) |
3.5 ★★★☆ |
피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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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투박함과 명도가 낮은 색 樂 : 특별한 웃음이 없음... 감흥도 별로 狂 : 광기도 별로... 色+樂+狂 : 김기덕 감독의 영화스타일은 겉모습은 투박하다.. 편집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도 그 한 부류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다른 만화나 작품들에게 몇 번 봤던거(웹툰 트레이스 장미편이 많이 떠올랐음) 그럼에도 마지막, 무덤에 들어가 있는 부분가 참 좋다... 마지막 장면도 꽤 신선함 개인적인 흥미와는 별도로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항상 응원함. |
3.0 ★★★ |
본 레거시(The Bourne Leg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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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 : 회색.... 樂 : 남주가 여주를 만나 도망가 결국 둘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얘기... 본시리즈 1편과 얼개가 비슷. 狂 : 기존 본 시리즈와 차이가 너무 남. 지붕추격적은 비슷해보여도 나머지 액션들은.... 오히려 미션임파서블같은 느낌... (폴 토머스 핸더슨의 본 시리즈의 액션을 먼저 경험했으니...) 色+樂+狂 : 제레미 레너보다 레이첼 와이즈가 너무 반가웠고 그리웠음... 이것은 팬심. 전작에 비해 이름을 계승한다기보다는 외전같은 느김이 강했음. 2편이 나온다면... 여주인공이 죽을까봐 걱정... |
3.5 ★★★☆ |
광해, 왕이 된 남자
|
色 : 깔끔한 색 樂 : 엄청 웃김... 狂 : 어쩔 수 없는 광기는.... 色+樂+狂 : 왕자와 거지의 수많은 변형에 아무리 눈물을 흘린 들 현실의 백성들은 귀를 틀어막고 있지 않는가.... |
3.5 ★★★☆ |
그녀가 떠날 때 (When We Leaves, 2010)
|
여자와 가족, 가문... 포기할 수 없어 매달리고 |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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