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구로에서 봤습니다.

시작은 유쾌한 음악과 오프닝이 나오고
한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의 장면을 멀리서 보여줍니다.
이 시간이 한 5분쯤 되는거 같은데.. 
멀리서 찍어서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러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나무막대기를 휘두르고 돌아서서 가면서
영화는 복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프리카 3세계에 대한 책을 쓰면서 오래되 예술관련 책을 가지고있는 부인(조디 포스터)과
생활용품을 파는 남편(라일리)

의약회사의 법무팀같은 남편(크리스토프 왈츠)과 가정만 지키는 부인(케이트 윈슬렛)
.이 네 사람이 아이들의 싸움과 관련하여
좋게좋게 끝낼 수 있던 일들을 조금씩 키워갑니다.

여기까지는 그럭저럭한데
중반부터 자기들 치부를 드러내며 싸우는 장면부터는 대박 웃겨요..
이때는 서로 싸우는것도 모자라 같은 편끼리도 싸우며 그러다 상대편을 공격하고 그래요..

이 사람들의 싸움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꼭 보세요..ㅎ)

엔딩에는 싸움의 발단인 아이들이 다시 친하게 지내는것과 햄스터(?!!)가 나와요..


90분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강추영화입니다!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