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추석 보너스

色+樂+狂2004. 10. 1. 15:05
추석 보너스때문에...
여유가 생겨 나와 동생에게 좋은일(?)이 생겼다.
동생녀석은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차도 없고 집에 가보니 냉장고랑 TV밖에 없다.
집에서 음악을 들을 수 조차 없다.
학교 다닐 땐 강릉, 동해, 삼척 등을 돌면서 라이브까페에서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 알바까지 했던 녀석인데...
그런데 이녀석 나한테 굉장히 속을 썩힌 녀석이다.
막내인데.... 이녀석 때문에 내가 모아놓은 돈도 많이 나갔다.
하지만,....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일을 하는데... 어찌 이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단지... 이녀석은 지 애인 있다구 허구헌날 자랑하는데... 그때만큼은 열받지만.... ㅡㅡ++++
그래두... 이번 추석때는 별로 준것이 없어서
그리고 심심하다고 해서...
게다가 누님이 이번 추석때 mp3 생겼다고 자랑하기에 부러워하는 걸 보고...
하나 사주기로 했다.
128MB로 해주려다가.... 기분좀 냈다....
3개월 무이자 할부..... ㅜㅡ
그래두 23만원이다.
나는 무엇을 샀는가...
태극기 휘날리며 DVD (예약)
김훈 의 자전거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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