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마흔 네번째 주말

樂+狂2008. 11. 3. 17:34
시월의 마지막 날 저녁 9시부터 사당에서 모임
모임때문에 술 한잔, 술 두잔, 술 세잔...
자리를 서너번 옮기고 끝난 시간은 4시던가?
새벽 5시에 사우나 들어감.
11월의 첫째날,
9시에 기상하여 씻고 사우나를 나온 시간은 9시 반.
구기터널 입구에서 산타는 사람들 만나기 위해 10시까지 달려갔건만
정작 사람들은 10시 반에 집합...
암튼 버스타고 백화사까지 이동.
그리고 오랜만에 의상봉 능선 산행.(2년만이지?)
그런데 17명 중 초보자이면서 여자들이 절반이 넘어 바위에서 땡겨주고 밀어주고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기운 다 빠짐.
구기계곡으로 저녁 5시 반 하산하고 뒷풀이 잠깐.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천안 집으로 들어온 시간은 밤 9시 반.
고장난 샤워기때문에 싱크대에서 주전자에 물을 받아 샤워를 하고 난 후
잠자리에 든 시간은 새벽 두시
11월의 둘째날,
눈을 뜨니 9시 반. 이크크. 이날은 두 건의 결혼식 참석.
10시 반에 집을 나와 직산에서 전철을 타고 평택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강남터미널에 내려서 전철을 갈아타고 도착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얼굴을 잠깐 보여 도장을 찍고
다시 7호선-2호선-4호선을 타고 혜화동으로 가서 고픈 배를 채우고 신랑/신부에게 얼굴도장 콱!
그리고 뒷풀이자리에서 잠깐 술 몇잔 마시고 저녁에 다시 기차를 타고 천안으로 돌아오니 시간은 8시 반.
휴우....
천안을 떠나면 언제나 주말을 스펙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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