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점입가경

2008. 1. 17. 11:16
아마 두세달동안은 6일을 일했다.
월화수목금 일하고 토요일은 산에서 스트레스 풀고 다시 일월화수목금...
거의 매번 이랬다.
이제 어느정도 바쁜 일이 끝나 한숨을 돌리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밀린 약속들이 많이 생겨난다.
천안에 있으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1년.
인천이나 서울의 많은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지도 1년.
이제 주말에 시간이 날 참인데 갑작스럽게 많은 모임들이나 약속들이 공교롭게도 한 날 몰려버렸다.
천안에서의 저녁 세미나와 서울에서의 생일잔치가 몰린 것은 그나마 양호.
①1박 2일 스키장(지산)과 ②결혼한 친구의 집들이(잠실)와 ③동아리 정기모임 및 집들이(의정부)와 ④동기 애기 돌잔치 및 정기모임(노원)이 한 날 다 몰린건 어쩌란 말이냐.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어떻게 했더라???
아마도3년전 12월에
오전 결혼식(개봉), 오후 결혼식(수유), 동기모임(삼선), 동아리모임(혜화)을 연달아 간 적이 있던것 같다.
휘유... 26일은 끔찍하구나...
이런 경우 다 버리고 그냥 혼자 산에나 갈까???
아마도 매장당하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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