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 1년 전의 사진임을 밝힘.



8코스의 마지막과 9코스의 시작점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이제 9코스를 시작하기로 한다.





자... 대평포구를 기점으로 9코스 출발.
9코스는 다른 코스와는 다르게 8.8km로 짧다.
짧다.
짧다.
.
.
.

짧은데..
짧은데...






아까 봤던 그 절벽 아래로 길이 있는 줄 알았더니
코너를 돌자 마자 왜 산으로,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나타나는건지...





가파른 산행(그래 봤자 얼마 안되지만)길에 나오는 주의표시판.





가파른 등산길을 이른바 물질이라고 한다.



이런 길이다.


가파르고...




산길이다.



이런 길이다.




그리고 산길을 충분히 오르자 마자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이런 밭!!!



오잉?









아까 봤던 그러한 절벽 위에 이런 밭이 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 했던가!!!









이 길을 볼레낭길이라고 한다.
보리수나무라고 하는데...




이 이정표 바로 아래 130~140미터 정도의 절벽이 바로 눈 아래 있다.



기정이란 말이 '절벽'이란 뜻이란다.
이 기정은 '박수기정'이라고도 한다는데....



암튼 이런 길들을 따라 한쪽은 절벽, 한쪽은 밭을 따라 걷는다.









잠깐의 나무들 사이를 지나...




이건 또 무언가???

아마도 소나 말이 함부로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그런 곳이지 싶 다.



그러다 마주친 이정표.



봉수대다.



그저 봉수대의 흔적만 있다.

이 봉수대가 연대와 교류가 있었던...





9코스는 중간쯤 왔나????
아님 아직 덜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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