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타겟이 바뀔 태세다.
3남매 중 지난 2006년 말 막내가 가장 먼저 장가를 가고
그로 인하여 안그래도 그 전까지 스트레스 받던 누님은 이제 아예 들들 볶임(?)을 당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다가 2008년 말 들어 조카가 탄생한 이후로, 그 들들볶임이 다소 줄어든 듯 했는데...
지난 해 추석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누님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기셨다.
얘길 듣기로는 둘이 서로 한 눈에 반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매형되실 분께도 직접 들은 이야기다.)
이 두 분의 러브(?)스토리에 얽힌 이야기는 나중에 해야겠다.
아무튼, 그런 상태에서 드디어 어제 양가 집안의 상견례가 있었다.
매형되실 분의 어머님 되시는 분은 먼 고향에서 거동이 편찮으셔서 가장 맏이이신 형님이 나오셨고
이쪽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내가 꼽사리 끼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으면서 두어시간 이야기를 하고 난 후
날을 가을로 할 것인지, 여름 전으로 할 것인지를 각자 최종 협의하여 다음날 확정하기로 했다.,
(그게 오늘이다.)
자...
이제 우리 집안에서 결혼을 하지 못한 타겟이 누님에서 드디어 나로 넘어오게 되었다.
휴우...
이제 나야말로 얼마나 들들 볶일까?
내 이 두터운 피부가 얼마나 화살을 막을 수 있을까...
방패나 갑옷을 어디서 구해야 하지???
3남매 중 지난 2006년 말 막내가 가장 먼저 장가를 가고
그로 인하여 안그래도 그 전까지 스트레스 받던 누님은 이제 아예 들들 볶임(?)을 당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다가 2008년 말 들어 조카가 탄생한 이후로, 그 들들볶임이 다소 줄어든 듯 했는데...
지난 해 추석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누님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기셨다.
얘길 듣기로는 둘이 서로 한 눈에 반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매형되실 분께도 직접 들은 이야기다.)
이 두 분의 러브(?)스토리에 얽힌 이야기는 나중에 해야겠다.
아무튼, 그런 상태에서 드디어 어제 양가 집안의 상견례가 있었다.
매형되실 분의 어머님 되시는 분은 먼 고향에서 거동이 편찮으셔서 가장 맏이이신 형님이 나오셨고
이쪽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내가 꼽사리 끼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으면서 두어시간 이야기를 하고 난 후
날을 가을로 할 것인지, 여름 전으로 할 것인지를 각자 최종 협의하여 다음날 확정하기로 했다.,
(그게 오늘이다.)
자...
이제 우리 집안에서 결혼을 하지 못한 타겟이 누님에서 드디어 나로 넘어오게 되었다.
휴우...
이제 나야말로 얼마나 들들 볶일까?
내 이 두터운 피부가 얼마나 화살을 막을 수 있을까...
방패나 갑옷을 어디서 구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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