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1. 금요일 영화를 보다.
  - '터미네이터 살베이션'을 보고 난 후 영화관을 이동하여(씨너스 -> 야우리)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보다.
  - 워낙 극과 극인 영화스타일이라 정신이 몽롱.. 집에 들어오니 새벽 1시

2. 토요일 충격을 먹다.
  - 아침에 등산갈 생각으로 이것저것 챙기는데 TV화면 아래 흐르는 자막.
  -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 이날.. 아무것도 못했다.

3. 일요일 달리다.
  - 일요일 아침까지 뉴스에서는 시끄럽다.
  - 아무 생각이 없어야 할 듯 해서 짐을 챙기고 나온다.
  - 성거산을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오르고 한참을 내려가서 길이 아닌 곳을 뚫고 
    태조산 방향으로 올랐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라? 아까 왔던 정상이다. 
  - 힘이 들지만 무작정 다시 하산하여 달린다.. 달린다... 중간에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그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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