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안부인사

2009. 5. 11. 09:43


[나 낼떠나. 낼은
연락 못할거 같아
서. 행복한 생활하
고 호주가서 연락
할께. 잘살아~]

5/10 23:32



또 하나의 인연이 떠난다.
아니... 지금쯤 떠나고 있겠구나...



그래... 네가 말했던 것처럼, 너 호주 간다니까 부러워 하는 사람들 많은게 짜증난다는 거 안다.

너보다 먼저간 H가 4년째 죽도록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봐왔던 나로서는
네가 지금 가서 그 나이에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지금의 너로서는 그것이 마지막 보루임을 모르는게 아니기에
그저 잘 가고 잘 하라는 말 밖에 못하겠다.

언젠간... 볼 수 있겠지...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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