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열 다섯번째 주말

2008. 4. 17. 17:39
0. 11일 저녁....
프로젝트 중간발표회가 끝나고 저녁 일을 마무리 하는데 까페 동생한테서 문자가 온다.
[형님~! 온양인데 저녁에 시간되심 쏘주한잔 하시져~]
오케이 하고 일을 정리한 후 사람들과 잠깐 식사를 마치니 8시.
그리고 천안 성거에서 아산 온양그랜드호텔로 달려갔다.
이미 호텔 인사부장으로 있는 동생과 아산 근처의 제조업에 있는 인사담당 형님과
서울에서 업체때문에 내려온 동생과 나와 그리고 호텔 인사부장 밑에 일하는 동생
이렇게 남자 다섯이서 당구장에서 만난다.
당구장을 나와 자리를 옮겨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소주를 한잔 들이키고
나오면서 이런 짓도 하고...
역시 남자들이란.... ㅡㅡ;;



결국 인사담당부장이란 동생때문에 오랜만에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잠 한번 주무셔주고~
1. 4월 12일.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호텔에서 나온 시간이 10시.
같이 잔 사람들과 밥을 먹고 천안 들어온 시간이 1시.
서울 갈 준비를 다 끝냈는데 회사에 일 터졌다고 메시지 온 시간이 2시 41분.
허겁지겁 회사 가서 확인하고 조치하고 다시 집에 들어온 시간이 4시.
다시 준비하고 정리하고 천안을 출발한 시간이 5시.
부천역에 떨어진 시간이 7시.
어머니와 누님을 만난 시간이 7시 3분.
신림에서 부천으로 이사한 동생내외 집으로 들어간 시간이 7시 30분.
대충 정리하고 나온 시간이 8시 30분.
어머니와 누님과 동생과 제수씨와 동생&제수씨 친구1과 나와 같이 저녁 갈비와 불고기를 먹고 나온 시간이 9시 30분.
누님과 동생&제수씨 친구1이 버스를 타고 들어간 시간이 10시.
어머니와 제수씨가 취침한 시간이 11시.
동생과 내가 이사한 집에서 술한잔 더하고 잔 시간이 2시.
2. 13일...
아침에 눈을 뜬 시간은 6시.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난 시간은 8시.
어머니와 제수씨가 밥을 채려준 시간은 9시.
아침을 먹고 어머니는 쉬시고 배아픈 제수씨와 동생과 같이 나온 시간이 11시.
천안으로 다시 들어온 시간은 1시 반.
청소하고 빨래하고 저녁먹고 등등등 하고 취침한 시간은... 1시.
p.s 제수씨가 배아픈 원인을 알려준 날은 15일 9시 40분.
열 다섯번째 주말~ 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년만의 재회  (0) 2008.06.05
삼십대의 유치 뽕2  (0) 2008.05.27
삼십대의 유치 뽕  (0) 2008.05.22
Boys, Be MB Shuts!  (0) 2008.05.20
제목없음  (0) 2008.04.28
드디어!  (0) 2008.04.15
열 두번째 주말  (0) 2008.04.01
그녀에게 말하다 - 그녀가 말하다(1)  (0) 2008.03.19
열한번 째 주말  (0) 2008.03.18
I'LL BE WAITING  (0) 200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