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스그룹 han.rec.humor에 elan 님께서 직접 올리신 글.
왜 이런 귀여운 딸을 가진 나의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 것일까....
우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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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저녁시간
만 3세된 딸이 저녁밥을 너무 부산하게 먹길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수야 얌전히 밥먹어라" 그랬더랬습니다.
대뜸
"아빠는 밥이나 먹어!" 이러더군요..
아직 철없는 건 이해하겠지만 화가 확 뻗치기도 하고, 버릇없는 것은 고쳐야
겠다는 생각에
큰 소리좀 쳤습니다...
"어디 쬐끄만게... 아빠한테 말버릇이 뭐야? 너 아빠한테 혼날래?"
금방 상황파악된 딸 엄마 눈치 슬금슬금 보더니 엄마도 심상치 않은 표정이라
도움 요청도 못하고... 금방 울음을 터트릴 듯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구요..
그러더니 한 마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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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빠는 밥이나 드세요~~"
만 3세된 딸이 저녁밥을 너무 부산하게 먹길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수야 얌전히 밥먹어라" 그랬더랬습니다.
대뜸
"아빠는 밥이나 먹어!" 이러더군요..
아직 철없는 건 이해하겠지만 화가 확 뻗치기도 하고, 버릇없는 것은 고쳐야
겠다는 생각에
큰 소리좀 쳤습니다...
"어디 쬐끄만게... 아빠한테 말버릇이 뭐야? 너 아빠한테 혼날래?"
금방 상황파악된 딸 엄마 눈치 슬금슬금 보더니 엄마도 심상치 않은 표정이라
도움 요청도 못하고... 금방 울음을 터트릴 듯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구요..
그러더니 한 마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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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빠는 밥이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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