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권투를 해본 적 없다.
그러힞만 권투를 한때 즐겨본 적이 있다.
비록 그 시간이 10년이 훨씬 넘게 흘렀건만...
그 십년 전의 느낌을 다시한번 보여준 것이 무한도전이다.
최현미와 츠바사의 권투...
본방을 보면서 보는 내내 정말 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
그 덕에... 최현미때문에, 츠바사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무한도전에서도 경기의 승자와 패자를 알려주지 않은 것 처럼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얼마나 열심히 자신에게 후회없이 싸웠느냐이다.
그것 만으로도... 난 이 프로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狂'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C에 무슨 일이? (0) | 2010.04.05 |
---|---|
열 네번 째 주말스토리 (2) | 2010.04.05 |
장거리(국내) (0) | 2010.03.15 |
피곤한 일상 (0) | 2010.03.11 |
드라마와 같은 인생 (6) | 2010.02.26 |
세 번째 주말 스토리 (2) | 2010.01.21 |
보일러 고장? (2) | 2010.01.12 |
두 번째 주말 스토리 (0) | 2010.01.12 |
남자의 조건 (4) | 2010.01.09 |
눈길 (5) | 2009.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