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참으려고 했는데 말야.....
狂2008. 3. 19. 18:57
휴우ㅡㅡ
이건 완전히 요즘 어떤 세상인지 헷갈려.
신문이 신문다워야 참맛이지 이건 뭐 기가 막히는 군.
우상화도 이런 우상화가 없을거야.
[중략] ... '알뜰한 명박씨'는 경호처 관계자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것이다. 한 관계자는 "사가에서 관저로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낡은 소파와 오래된 텔레비전 등에 깜짝 놀랐다"며 "몇 시간을 설득해 겨우 바꾸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12월 20일에 가족과 수행원을 데리고 간 중국집에서 탕수육 하나 없이 자장면과 우동만으로 저녁을 먹은 일화와 당선인 시절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점심 때 불러 '냉면 한그릇'만 사 준 일화는 유명하다. 한 측근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절약'이 몸에 배어서 그런 것"이라며 "사치스럽게 구름 위에서 노는 상류층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중동이 이런 기사를 썼냐고??? 허... 참.... 문화일보다.
이건 보다보다 못해 어찌된게 저 북측의 우상화보다 더 심한가?
우리네가 사는 시대가 6~70년대도 아니고.
허... 참....
이 기사를 보면 도대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이런 장식성 기사로 지금의 수많은 국민들을 어떻게 세뇌시키려고 하는거야??
참나... 국민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보겠어?
당장 포털사이트에 '알뜰한 명박씨'라고 쳐보라고... 허허허...
솔직히 말하자면.... 더욱 재밌는 기사들을 보내줬으면 좋겠어~~~~
p.s
지난 주 무한도전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웃으며 봤는데...
노홍철이 한 형님에게 전화하려는거 보고 이거 뭐 웃을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경우가 되어버렸다.
이상하게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속이 울렁거려. 그 형님 얘기만 들으면....
1. 신문이란 것이 기사의 사실전달에 있는거라고 할 때, 그 사실이 저런 내용이 되어서는 안되지.
2. 문화일보 - 연합뉴스 - 스포츠투데이 - 부산일보 순으로 기사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