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참이슬, 참소주, 잎새주, 맑을린, 하이트 등등 여러 소주를 마셔봤지만
부산의 C1소주와 마산쪽의 화이트 소주를 마셔볼 기회가 없었는데
때마침 마시게 되었다.
13년만에 부산에 가서 거두절미하고 마신 C1 소주.
이것도 20도 짜리이긴 하지만
바깥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고.. 꼭 음료수같다.


저녁겸 안주는 돼지국밥.
여기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은 이상하게 반찬이 많이 나오네...
하지만 기본적인 상차림이로군.
고추, 마늘, 양파, 깍두기, 부추, 김치, 새우젓, 된장, 양념장..


요 C1소주의 맛이라고 한다면..
음... 뭐라고 할까...
참이슬이나 참소주, 잎새주에 비해 훠얼씬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고 할까?
첫맛이 생각보다 쉽게 넘어가서 술술술


그리고 캬하~~~ 역쉬 오랜만에 먹어보는 경상도 김치~!!! ㅎㅎㅎ
이 칼칼한 소금과 고춧가루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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