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일년이 지났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제 자신에게만 바뻐 잊고 지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살고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아쉬울때도, 분노할 때도... 그리고 쉽게 잊을 때도 있지만...
이렇게나마 1주년을... 그리고 2주년, 3주년을 기억하면서...
이 낮은 땅에서 높은 곳에 계신 당신을 그립니다.
일년 전에는 무기력함에, 그리고 당혹감에 분노하였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은 그저 슬플 뿐입니다.
이렇게 잊지 않으려고만 노력하고 있을 제가 슬플 뿐입니다.
고 김선일 추모 홈페이지 => http://www.kimsun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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