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여행이란 쓸쓸한 법...

2003. 12. 27. 11:35

여행이란 쓸쓸한 법이야...

쓸쓸한 마음은 그리움이야...

쓸쓸하지 않게 되면..

그립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은 이미 여행자가 아니야....

[생각하는 개] 중에서...

만화책을 보다보니.. 참 맘에 와닿는 말귀가 있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건가요...

이때까지 내가 해왔던 여행이란 것들이 모두 그렇게 꿀꿀한 기분이 있었는데..
그것이 쓸쓸함이었던 것이고..
그것이 그리움이었단 말이로군요...

그만큼... 내가 여행을 제대로 했다는 말일까요..

아직은 아닐껍니다...

혼자가는 여행이 더 기대되고 두렵네요...









여행자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지 여행이 끝나는 것이다....


라는 군요...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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