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아침에 일어나 밤새 뒤척이다 헤롱헤롱한 정신을 잠시 차리기 위해

컴터를 켜고 몇 군데를 들락날락 하다가...

일간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어떤 기자의 사생활(?)을 보았다.

자전거타기에 대한 찬가라고나 할까...

그의 글을 다 읽고 나서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나 역시 서울 시내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했고

인천에서 대부도까지

그리고 제주도....

나도 그랬다고... 그리고 자전거 타는거 참 좋다고... 나 잘 타는 편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후다닥 집을 나와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던 도중

코너링에서... 쭈~~~욱 ... 미끄러졌다.

쭈.... 우... 욱...

어디 다치진 않았으나.... 쪽팔렸다.... 뒤에 차들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헐...

거 참.... 눈 위에서도 미끌어지지 않는 내가...

이런 데서... 크흑...

어젠 술먹구 일찍 잤는데... 아침에 술도 다 깼는데... 큭





p.s 며칠간 새벽 두시가 넘어서 술에 취해 잠들었었다.
그래서 어제는 조용하게 일찍 퇴근하고 집에가서 쉴라고 했는데....
후배들이 떡볶기에 맥주 먹고 있다고 한다.
그 말 한마디에.... 집에 들어가다가 순대랑 소주 사가지고 들어갔다.
소주 1과 2/3병에... 맥주 한병...
에효... 좀 쉴라구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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