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빙어잡으러 나간다~

2004. 2. 6. 10:03

보이시나요??? 입에서 꼬리치고 있는 빙어가~~~ ㅜㅡ 느낌 죽이던데요... 크흐....

결국... 초고추장에만 찍어서 먹질 못하고... 전.... 김치에 싸서 먹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먹어보니... 먹을 맛 하더군요... 크흥...

계란까지 삶아오고.. 새벽부터 밥에다 반찬에다 이것저것 챙기랴 고생많은 B양~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전날 야간스키까지 타고 비몽사몽인데도 잘 어울려준 범띠 M군~
춘천에서 부르면 어디선가 나타나 이것 저것 맘껏 챙겨주시는 W형님~
멀리서 우리 심심할까봐 와주신... 그리고 맘껏 웃게 해주신 E형님, D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빙어낚시는 비록 낚아보지는 못했으나...
얼음 위에서 따뜻한 날씨에 조용한 가운데...
따가운 햇살 아래...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고기는 낚지도 못했는데도.... 나중엔 피곤했어도... 엄청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낚시... 이래서 가보고 싶긴 한데.... 장비값이 만만치 않을 듯....

나중에 낚시 하는 분들 함 따라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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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행동호회 사람들하고 같이 갔던 여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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