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스토리...

토요일...

결혼식(서초동)

일요일...

결혼식(인천)

젠장...

결혼은 축하하는데....

이렇게 좋은 가을날.....

산에 가지 못한게 아쉽다.

이번주는 무얼할까?

지난 일년 전 처럼 무턱대고 그냥 차를 끌고 출발하여 산에 한번 그냥 훌쩍 갔다 와 볼까나???

가을용 등산복(상의)도 새로 구입을 했으니... ^^

10월이 되니 지난 해의 악몽(?)이 떠오르기도 한다.

아마도 10월 둘째주인가...

명지산을 초코바 2개, 물 1개, 음료수 1개로 다섯시간 반동안 산행한 후에...

그리고 아마도.. 그 다음주에...

영월 정선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계곡으로 굴렀더랬지...

1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교통사고 난 이후가...

그때... 민둥산을 오르려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차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더랬지...

그게 벌써 1년 전이로구나...

사고의 후유증이 꽤 오래 가나보다. 흠...

남은 3달... 잘 살아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