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앞길도.. 옆길도 아니다.
그저 길이 열릴 뿐이다.
그 길 한 가운데로 발을 딛는다.
그곳엔 너도, 나도, 동생도, 친구도...
모두가 있구나...
그렇게 그 길을 밟는다.
열린 길에서 잠시 멈추어선다.
그리고...
잠시 혼자가 되어본다.
수많은 이가 나를 스쳐가지만...
역시나 혼자다.
눈을 뜬다.
스쳐간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좇아
나도 그들을 좇아간다.
그렇게
길은 열리고 열린다.
알고 보니...
길을 여는 문은
항상 내가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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