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직장후배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狂2009. 3. 17. 13:37
전문대를 졸업하고 회사에서 1년동안 구매/회계를 담당하는 직장 후배.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IT 개발자가 되고 싶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워 소프트웨어 개발도 하고 게임 개발도 하고 싶다는데...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요....
국가 지원으로 싸게 학원에서 배워서 써먹는다는데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제가 그녀에게 해줄 말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
1. 대학나와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여자, 남자 후배들의 애환
2. 이전 직장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던 전산실 직원들의 이직, 그리고 전직, 그리고 그들의 고통
이런 제가 겪은 지인들의 이야기들이 좋을까요...
아니면,
이런 실제 개발자분들의 괴로운 이야기가 좋을까요...
아니면...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 (땅다람쥐님)
같은 희망사항이 좋을까요...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IT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가 없네요... ㅜㅜ
이 후배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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