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2009 제3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수상작

선정이유는 굉장히 어렵다.
이상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는 '본원적인 고통의 의미', '서사공간', '메타적 글쓰기', '상호 텍스트적 중층성 등등 어려운 말을 쓰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

다만 내가 느낀 건

불면증인 그. 그로 인해 생긴 강박관념. 그리고 코끼리.
산책. 혼자 산책. 같이 산책. 그리고 조금 드러나는 진실.
교통사고. 여자친구의 죽음. 
그리고 살아있음으로서의 고통.... (자책감이 아닌..... 아마도 이게 본원적인 고통인가?)
했어야 했지만 하지 않았음에 대한 후회
그리고... 코끼리와 지네와 베짱이와 수컷 사마귀와 그것.

그것이 항상 지니고 있는 육체적인 고통이 아닌 정신적인 고통... 

후와... 어렵지만 이해는 간다.

그 본원적인 고통이란 거..... 이해는 간다.


나머지 작품들은 더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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