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눈이 번뜩 뜨인다.
그리고 내가 잠에서 깼나 말았나 잠시 고민하던 도중 라디오 알람이 울리며 광고멘트가 나온다.
103.7 SBS... 십수년간 들었던 MBC는 이 방에서 잡히지 않아 SBS를 듣기 시작했는데 이젠 익숙하다.
누워서 잠결에 5~10분간 아침뉴스를 라디오를 통해 듣는다.
편치는 않다.
무언가 불안하다. 이대로 계속 누워있으면 그대로 영원히 잠이 들 것 같다.
불안감때문인지 몇번이나 이부자리 속에서 몸을 뒤척이다 억지로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밤새 따뜻하게 데워진 커피를 머그잔에 한잔 가득 따른다.
책상에 앉아 잠시 컴퓨터를 켜고 창문을 열어 차가운 공기를 일단 들이마신다.
오늘의 날씨는?
어둡다.
천둥번개와 돌풍과 비와 황사가 함께 온다더니... 아직 빗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잠시 쉬고 있는 틈인가?
이제 마저 커피를 마시면 씻으러 가야 한다.
오늘은 늦게 씻는다.
이러면 또 7시 넘어서 출근하겠네...
편안하게 아침출근을 할 수 있는 날이 언제였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오늘 아침의 젖어서 차가운 공기가 마음에 든다.
아자자자자!
그리고 내가 잠에서 깼나 말았나 잠시 고민하던 도중 라디오 알람이 울리며 광고멘트가 나온다.
103.7 SBS... 십수년간 들었던 MBC는 이 방에서 잡히지 않아 SBS를 듣기 시작했는데 이젠 익숙하다.
누워서 잠결에 5~10분간 아침뉴스를 라디오를 통해 듣는다.
편치는 않다.
무언가 불안하다. 이대로 계속 누워있으면 그대로 영원히 잠이 들 것 같다.
불안감때문인지 몇번이나 이부자리 속에서 몸을 뒤척이다 억지로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밤새 따뜻하게 데워진 커피를 머그잔에 한잔 가득 따른다.
책상에 앉아 잠시 컴퓨터를 켜고 창문을 열어 차가운 공기를 일단 들이마신다.
오늘의 날씨는?
어둡다.
천둥번개와 돌풍과 비와 황사가 함께 온다더니... 아직 빗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잠시 쉬고 있는 틈인가?
이제 마저 커피를 마시면 씻으러 가야 한다.
오늘은 늦게 씻는다.
이러면 또 7시 넘어서 출근하겠네...
편안하게 아침출근을 할 수 있는 날이 언제였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오늘 아침의 젖어서 차가운 공기가 마음에 든다.
아자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