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나도 모르는 새해가 밝았다.
2007년이란 것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연말 갑작스런 일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30일 동생녀석의 결혼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송년산행을 하지 못한 탓에 송년의 의미도 느끼질 못했고...
연초 일출을 보지 못한 탓에 새해의 의미도 느끼질 못했고....
여느때나 다름없이 연휴, 혹은 공휴일을 맛있는 술과 함께 보낸 것이 다이니....
다만,
특별히 2007년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올해는 어느정도 미친듯한 부지런함과 열정과 노력과 즐거움이 같이 하길 스스로에게 바란다.
그리고 내가 아는 분들에게는 미친듯한 행복을 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