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종로 낙원상가 옆에 유명한 아구찜, 해물탕집이 있다.
예전에 친구녀석과 그쪽으로 갔다가...
그 집안은 바글바글하고... 바깥은 줄서있어서 들어가기는 포기.
친구 녀석의 말로는 이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항상 바글바글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히말라야 트레킹을 갔었는데...
한 누님이 그 집의 분점이 있다고 했다.
바로 삼청동쪽에 있다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삼청동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안국역 사거리에서 헌법재판소쪽으로 오르다 나오는 곳인데...
여기가 분점인데 본점보다 더 크다고 했다.
그래서 가봤다.
해물찜으로 선택.
이렇게 시원한 동치미...


그리고 더 시원한 소주.


보해 라이트였나?
그 술잔에 한 아저씨가 웃으면서 술을 마시고 있다.
김수정 화백의 그림일 가능성에 99.9%


그리고 나온 해물찜...
음....


푸짐하다.
大... 4만원이었나?
그득하다.


셋이서 배 터지게 먹었다.
마셨다.


집에 들어온 시간이 12시인가.... 1시인가...
다음날 인천에서 결혼식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야 하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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