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2017.06.13. 제주 무수천 계곡 트레킹(1)

2017.06.13. 제주 무수천 계곡 트레킹(2)

2017.06.13. 제주 무수천 계곡 트래킹(3)




지난 8월에 갔던 기억.



1년 전, 제주 무수천 계곡 트레킹을 하면서 진달래소를 찾아봤지만 결국 찾지 못해 아쉽게도 패스하고...

1년만에 다시 왔다. 그리고 드디어 진달래소를 찾다.


19일. 먼저 진달래소가 어디쯤 있는지 확인차 사전 답사.

사실은 오전에 사려니오름 한바퀴 돌고 점심도 먹지 못해서 힘도 빠졌고...

일요일이라 제주 택시기사님들이 야유회 하고 계시기도 해서 답사만 했다.



계곡에서 보이는 구조물.





옛 수로.

일제시대때 만들어진건지 아닌건지는 모름.

아무런 흔적도 없으니....




























여기도 광령천이다. 

건천.





여전히 바위들이 많다.




옛 수로를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본다.

깊어지는 계곡




뒤로 돌아보니 수로가 보이고....






다시 계곡 속으로....










그러다 갑자기 눈 앞에 드러난 진달래소.

우와~










이렇게 만날 줄이야... 

하지만 제대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 곳은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바로 밑이 절벽이나 다름 없으니...





잠깐의 동영상으로...










눈물을 머금고 다시 뒤돌아간다.













다음날.... 20일...

본격적으로 탐방하기 위해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무수천 정거장에서 하차.

조금만 오르면 다리 광령교가 보이고 아래에 보이는 광경은 무수천4경 언구연.

1년만에 본다.






광령교를 지나 무수천을 따라 올라가는 숲길로 향하고...






전날 왔던 입구에 도착.





전날만큼이나 뜨겁다.





상류쪽...






조사했던 길로 향한다.






그리고 드디어 만나는 진달래소










드디어 왔다.






야호~!!






엄청 크긴 크다.







무서워 보이기도 하고...







아... 내 배....






그래도 멋있다.

나 말고 진달래소.



























다음에는 꼭 비 올 때 한번 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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