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50/50 : ★★★★

한 방 먹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고찰을 볼 줄 알았더니, 
염장질이었다니.... ㅜㅜ

기분은 좋았다. 너무 꾸미지도 않았고....



 


드라이브 : ★★★☆

돌아보지 않을만큼 쿨함.
그러나 그 전까지 말없는 고독한 자로써의 고민.
그 전에 발생된 인연과 감정.
그 전에 보여지는 도심의 밤의 고독.

기대한 액션, 스릴러, 멜로, 로맨스, 폭력이 없어서 아쉽거나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누구 말대로 장면 하나하나가 황홀? 또는 아름다움? 또는 명장면이어라.
엘리베이터 시퀀스가 역시 짱!

요즘 많이 허해서인지....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50/50을 미리 봐서인지 예상보다는 다소 아쉽.
이걸 먼저 봤었어야 했는데.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강동CGV까지 간건데....









머니볼 : ★★★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데이터 야구의 효시?
딸내미의 노래가 참 듣기 좋았어...



 

음악은.... 50/50 좋았고.... 드라이브는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음악이 더욱 더 떠오르고.... 머니볼은 ... 딸내미의 노래가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