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모시기

날짜: 2006년 5월 31일 수요일

장소 : 인천 남동공단 논현주공 APT - 남동구청 - 장수IC - 송내역 - 경인로 - 안양천 - 양화대교 - 마포대교북단 - 서소문 - 광화문

거리 : 6.1 + 5.3 + 5.3 + 8.7 + 13.1 + 4.5 = 43 km

이동시간 : 12:15 ~ 15:20, 약 3시간

임시공휴일이라도 공휴일이라 그런지 도로에 차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경인로를 쉽게 올 수 있었거니와

예전과는 틀리게 도중에 안양천을 통해 한강 자전거 도로로 빠질 수 있었기에 더욱 빨리, 그리고 편하게 올 수 있었다고 할까?

물론 원래 목적지는 애오개역이었지만

도중에 '까페 정원'으로부터의 호출이 있었기에 결국 광화문, 아니 경희궁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매일 이러기만 한다면 서울 시내에서 자전거 타는 것도 참 편하리라.

아래는 증거샷~!!

인천을 빠져나와 부천을 지나 막 서울 구로구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쉬다가...

음... 역시....

구로 고척교인가? 여기서 안양천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유채꽃들...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의 이정표.

물론 방향은 화살표 많은 쪽으로 한표!!!!

그렇게 자전거를 모시고 서울로 입성 성공하다~!!!

이제 모셔둘 일만 남았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