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이 대세다! 만화/애니 5문 5답
樂2005. 6.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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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정말 대세긴 대센가 보다... 후후..
히미쯔님이... 꼭 삼마를 찍어주셨다.
감사! 감사!
참고로... 요즘은 다소 조용하지만... 한때는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에 폭 빠져 있었다.
대학 동아리 중의 하나가 만화동아리였으니까... 후후후
1. 내가 만화책을 좋아하게끔 만든 작품.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마도 대본소에서 만화삼매경에 빠져있을 때였으니...
그 당시의 나는 이현세, 허영만, 고우영, 박봉성, 천제황, 김영숙, 이상무등의 대본소용 만화가들에 푸욱 빠져있었다.
물론 만화책이 좋은 계기는 국민학교때로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그때는 대본소가 아니라...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만화가 아닐까....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 패스.
기억나는 것으로 내가 만화책을 좋아하게끔 만든 작품은....
(1) 갈채 시리즈
중1때인가... 누님이 빌려오신 만화책을 보다가 '순정이네...'라고 콧방귀를 꼈었다.
그러다가 한권 슬쩍했는데.... 나중엔 누님껄 뺏어다가 내가 먼저 보게 되었지.
그러나 분노의 갈채를 끝으로 접어야 했다. (점점 이상해지더라....)
(2) 코브라... (ㅡㅡ;;)
중 1때... 코브라(성인만화다... )를 보고... 푸욱 빠져버렸다. 세상에... 이런 만화도 있구나.. ㅋㅋㅋ
(3) 불청객 시리즈...
고행석 작가의 불청객 시리즈...
멍청한 구영탄과 ?은하...
바보같은 남자 주인공이 왕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만화지... ㅎㅎㅎ
2. 나를 애니의 세계로 이끌었던 작품이?
무엇보다도... 은하철도 999와 코난이 가장 처음 봤던 애니메이션이었고...
밍키... 바람돌이.. .스머프.... 등등이 계속해서 TV로 나왔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를 충격먹게 하고... 애니의 세계에 빠뜨린 것은...
비디오가게에서 우연히 봤던... 마크로스 TV판... 시리즈.
엄청난 충격을 먹었더랬다.
(러브스토리에...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사실적인 러브스토리로 발전했단 말인가...)
무엇보다... 아동용이 아니라 성인의 마음까지도 뒤흔든 그러한 긴장감과 심리적인 관계.
마크로스로 인해... 애니의 세계관이 바뀌었다.
(시골 촌구석에 있던 나로서는... 흐음... 굉장한 세계를 만난 것이다.)
그 덕분에... 마크로스 TV판에 나오는 노래는 한글버전으로 다 부를 수 있다.
흐흐흐... 일본버전을 그대로 번역만 해서 노래만든거였는데...
ㅎㅎㅎ
7~8년 전만 해도... 학교 동아리 방 앞 마루에서 한밤중에 사람들과 술마시면서...
밤새 만화주제가로 돌리고 돌리고~ 했던 기억이 난다.... 흐흐흐...
3. 지금 보고 있는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 5가지[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요즘은... 한동안 줄었는데.... 안본지 꽤 되었구....(볼 시간이 없었다고 해야 하나....)
그럼 가장 최근에 본 애니나... 코믹을 보자면...(좋아했던 걸로...)
1. 베르세르크.(Comics)
95년 해적판을 집어들었을 때... "뭐 이런게 다있어?" 하고 다시 접었다가...
97년 다시 집어들었을 때.... 그때부터 가츠와 그리피스와 캐스커와.... 잊지 못할 경험을 같이 했다.
소장해서 꾸준히 보는 가장 1순위가 된 작품이다.
28권 이후... 소식이 가물.... 몇권까지 나왔지???
2. 정글의 하레와 구우...(Animation)
처음 접했을 때.... 뭐 이런게 다 있어 라고.. 해놓구선....
몇날 며칠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커헉...
그리고 몇년 뒤 Deluxe 나오고... 오옷~!
그리고 작년인가? Final이 나왔는데... 이젠 어디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음.
3. OOOOOOOO (Animation, 19금)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본 막부 말기에서 시노비가 나오는 작품인데...
이 작품을 만든 감독, 제작, 미술, 음악, 성우 등등이 대단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분명 성인용 작품인데.... 그렇다고 KITE나 MEZO FORTE 처럼 적나라하게 보여지진 않는다.
교묘하게 그러한 부분을 가리는 기술을 발휘하는데...
내용은 시노비가 암살하는데 계속 방해를 받게 되는데.. 그 방해하는 자는 시노비이며 이 시노비를 노린다.
두 암살집단과의 신경전 속에서 이 시노비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를 만나게 되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가장 최근에 어디서 우연찮게 구한 작품인데... 분명한건 성인용이다.
그리고 스토리는 그렇게 많지 않고... 제대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킬링타임용인데.... 작화나 연출, 그리고 음악 등이 간만에 수병위인풍첩 풍을 만나는 것 같아 꽤 새롭다.
팔 다리, 목 등이 잘리고 피가 분수처럼 치솟는, 한마디로 유혈낭자한 성인애니이지만...
엘펜리트 처럼 쓸모없는 애니메이션과는 그 등급, 차원을 달리한다.
4. 용하다 용해(OO 스포츠 연재만화)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그런가?
아니다. 그런것 같진 않다. OO물산같은 대기업과 울 회사같은 중소기업과는 차이가 많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공감이 많이 갈까???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그러나... 분명... 이 작품이 나를 울고 웃긴다.
보다보다 보면... 웃고 울수 있도록 해준다.
가끔 나오는 가슴찡한 사랑과 우정, 혹은 그 이상의 무언가가 가슴을 아린다.
강주배 작가! 환상이다... 꾸시뚱... 띠바... 등등...
5. ________
남겨둘련다...
너무 많거니와... 갑자기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다.
(너무 많은데... 참으로 힘들다..... 고르기가.....)
4. 내가 제일 사랑하는 캐릭터 [한분이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가츠(베르세르크) : 가장 가슴아픈 캐릭터.
- 하레(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 가장 성숙하면서도 미숙한 캐릭터.
- (이상은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5. 바톤을 넘겨줄 5명
다섯명은 너무 많네요...
일단... 김경진님!!!
복수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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