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치열한 주말...

2005. 5. 23. 01:11
금요일...
회사 동료 애기 돌잔치 참석.
(참고로.. 첫째 딸 19살 고3, 막내 아들... 1살... ㅡㅡ;;)
참석 후 전철타고 서울, 학교로...
9시부터 학교 축제에 참가하여 술술술....
다 보내고... 1시 반쯤... 찜질방...
그리고..
토요일....
눈뜨니 9시... 씻고 자시고 하니.. 10시...
11시 15분부터.. 등산 시작.
관악산 2시간만에 연주대 정상 등반...
어디로 갈까.. 아직 시간 남았는데...
저기 산이나 올라볼까??
열심히 오르는데...
1시 50분에...
때르릉....
"너 어디냐? 인천? 서울? 서울이면 3시 반에 영화표 하나 남았는데 와라~!
남극일기닷!!"

"애매한데... 거의 시간맞춰 갈것같다..."
그리고.. 열라 빠르게 뛰어내려...
관악산 입구까지 3시 5분전...
대한극장 7층 8관까지 결국... 3시 31분 도착!!!
영화 보고 나와...
5시 반에... 친구와 헤어지고...
다시 친구 만나고...
대학로 동기 모임... 끼어들어...
연포탕, 맥주 등등...
에고에고 힘들어...
이제 동생녀석 집에 가야지....
그런데 전철타고 자다가 종점까지 갔네?
택시타고 다시 애오개역으로...
동생녀석과 한잔 두잔 하다가 어느새 2시...
그리고...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9시..
동생은 아직도 꿈나라...
씻고 나온 시간.. 그리고 집에 들어온 시간 11시..
저녁 5시에 만나기로 한 녀석은.. 4시 반에 일어나... 주섬주섬...
결국 6시에 만나기로 하고...
나도 대충 다시 단장하고...
영등포에서 와인삼겹살,
그리고 대충 맥주 한잔....
집에 들어오니... 어느새 10시 반...
빨래 하고... 뭐하고 뭐하고 하니...
지금시간
월요일 1시 18분..
간만에 치열한 일주일... 아니 주말...
아니 일주일이지.....
월요일, 김포에서 술한잔,
화요일, 건대에서 술한잔,
수요일, 삼선교에서 술한잔,
목요일, 회사 근처에서 술한잔,
금요일, 학교에서 술한잔,
토요일, 대학로에서 술한잔,
일요일, 영등포에서 술한잔....
오케이!
월요일부터 금주 들어가볼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버릇...  (0) 2005.05.31
왠 몸살???  (0) 2005.05.28
꿈을 꾸었다.  (0) 2005.05.26
간만의 연애상담....  (1) 2005.05.25
연애할때...  (0) 2005.05.25
승강기...  (0) 2005.05.20
1시 25분...  (0) 2005.05.18
빡센 자전거...  (0) 2005.05.15
장수하는 기업의 5가지 비밀  (0) 2005.05.13
기업쇠퇴의 6가지 징후  (0)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