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신조어...
樂2005. 1. 3. 15:52
아래는 한 후배가 어디선가 퍼온 글 같은데....
출처를 적어놓지 않아서 나도 잘 모르겠다.
웃대나 뭐 ... 디씨나 그정도 아닐까?
웃대가 가장 확률 높군....
자... 그럼 나도 아는 말들인지 살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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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해 동안 수많은 신조어들이 만들어졌고, 기존 신조어들은 잊혀져 가기도 했다. 각종 새로운 시사용어들도 만들어져 나왔고, 유행어도 많았다. 한해 동안 새로 나와 인구에 회자 되었던 각종 용어들을 모아 보았다. 더 많이 있을텐데 리플로 추가해 주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즐 : 너나 즐겁게 놀아.
즐 : 너나 즐겁게 놀아.
즐, KIN... 첨엔 잘 몰랐다가... 어느날 알게 된 내용....
디지털폐인 :개인휴대전화나 휴대정보 단말기 등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일하는 사람
신조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듯...
디지털폐인 :개인휴대전화나 휴대정보 단말기 등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일하는 사람
신조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듯...
ㅇㅇ→알았다
이것두... 약함.
엉짱 : 엉덩이가 예쁜사람
ㅡㅡ;;
1212 : 홀짝홀짝 술마시러 가자
처음이다... 이런 소리는.... 음... 너무 뒤져있나?
즐감 : 즐겁게 감상하라
가볍게 이해.
등수놀이 : 댓글을 빨리 다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것
나도 가문의 영광 함 해봤으면...
:#) : 술취했다.
이런 이모티콘이 술취한건가? ㅡㅡ;;
엄지족 : 휴대폰으로 문자 빠르게 많이 보내는 사람.
이건 신문에서나 엄지족이라 그러지...
눈팅 : 리플은 남기지 않고, 로그인도 하지 않고 글만 보는 사람
가볍게 패스...(나도 눈팅족이기도 하니깐....)
원츄 : 추천한다.
이게 04년 신조언가? 그 전에도 있었지 싶은데...
자방하시오 : 스스로 반성하시오
가볍게 패스...
방법하다 : 혼내주겠다.
이거 디씨에서 03년에 유행한거 아냐?
악플러 : 악의적인 리플만 다는 사람
쉬운 말...
외계어 : 한글을 심하게 변형시켜 쓰는 통신언어
이것두 신조어라기보담...
귀차니스트 : 모든 일이 귀찮아서 좀처럼 움직이길 싫어하는 사람
귀차니즘 : 모든 일이 귀찮아서 좀처럼 움직이길 싫어함.
흘흘...
얼리어답터(early-adopter) : 신제품을 남보다 빨리 구입해 사용해보는 사람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잘못하면 빠질 뻔 했지....
싸이질 : 싸이월드를 하다.
흠... 블로그질은?
메트로 섹슈얼 : 멋부리는 남자.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은 쇼핑몰, 미용실 등이 인접한 도시(Metro)에 살면서 패션, 미용, 인테리어, 요리 등 여성적(Sexual) 라이프 스타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남성을 의미한다.
나와는 전혀 동떨어진 생활... ㅡㅡ;;
마초 : 남성우월주의자
이게 무슨 신조어야? 마초란 말이 나온지 언젠데...
더피족(Duppie) : 20세기가 여피(젊은 도시전문직종사자)족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더피족의 시대다. 더피족이란 ‘우울한 도시 전문직 종사자 (Depressed urban professionals)’ 의 머리글자를 딴 신조어.
흐음.... 더피족이라... 처음 듣는군...
'친디아(CHINDIA)'. 세계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중국과 인도를 함께 부르는 신조어다
이것도 처음...
욘사마 : 배용준. '욘플루엔자'(욘사마 열병), '욘겔계수'(총수입에서 욘사마 관련 상품 구매비율)
'지우히메' : 겨울연가에 출연한 최지우를 일본인들이 부르는 애칭
별로 조치안타만... 인정.. 사마와 히메란 말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말이지...
브릭스(BRICs) : 새롭게 강대국으로 떠오르려고 하고 있는 국가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일컷는말.
요즘 정치경제에 너무 무관심해졌나... ㅡㅡ;; 이것두 처음.
매스티지(Masstige) :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합성한 신조어로, 대량으로 판매되지만 질은 고급인 상품을 말한다
들어본 것 같긴 하지만... ㅡㅡ;;
체리 피커(Cherry Picker) : 기업의 허점을 노려 실속을 챙기는 얄미운 소비자를 가리키는 용어. 기업등치는 소비자. 집들이를 앞둔 신혼부부가 고가의 가구를 구입했다가 집들이가 끝나면 반품하는것처럼. 체리 피커(Cherry Picker)는 기업의 상품 구매, 서비스 이용 실적은 좋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 챙기기에 만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갑지 않은 고객이다.
흐음... 요즘 공부를 너무 안했어...
머츄리얼리즘(Maturialism)은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기존 소비시장에 만족하지 않은 중년층이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가꾸기 위한 상품을 찾는 소비 패턴을 의미한다.
웰빙과 관련있는 부분인가?
`오비二락' 20대 : 50대처럼 보이는 20대
커헉... 이건 끔찍하군... ㅡㅡ;;
'四고무친' : 40대는 고독하고 친구 없다
너무 한데...
'五합지졸' 50대 : 50대 다 모아놓으면 卒
음... 심각한거로군...
낙지부동 : 낙지처럼 바닥에 붙어서..
커헉...
낚시용어 : 낚시꾼=조사, 6치7치=붕어크기, 출조=낚시가는거, 방생=잡고 놔주는거,
요즘 케이블티비에서 낚시채널 보는 맛도 잼나단 말씀...
1수2수=1마리2마리, 월척=30.3cm, 챔질=낚아올리는행위, 밑밥=먹이 등등등..
월척이 딱 저렇게 정해진 크기였나?
보보스(bobos) -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 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을 가리키는 용어로,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입
니다. 특징은
① 정보에 강하고
② 자신만의 독특한 소비 감각이 있으며
③ 자유롭게 사고하고
④ 유행에 개의치 않으며
⑤ 엉뚱하고 기발하며
⑥ 일을 즐기고
⑦ 여유가 있으며
⑧ 적극적이고
⑨ 돈이 많더라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점
보거스랑 헷갈렸네..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좋은점만 가리키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이라...
미국은 자유민주국가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만큼이나 계급의 차이가 극렬하게 드러나는 곳이
그리 흔하진 않지...
특히나 상류층이라 불리는 지배계급...
그래서인지... 미국영화에서도 부와 명예를 꿈꾸는 것이 그저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상류계급으로 들어서고자 하는 의미인 것이 대부분이니....
모모스(momos)
디지털 시대에 나타난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인 ‘보보스’(Bobos)를 빗대어 표현한 한국판 신조어. 보보스가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상류층을 지칭한 용어임을 해학적으로 뒤집어
"모(mo)두가 빚"
"모(mo)두가 가짜"
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이다. 겉치장이라도 그럴 듯하게 보이기 위해 빚을 내어 명품을 사거나, 가짜 유명상표라도 달고 다녀야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명품족’과도 대칭되는 개념이다.
음... 슬프군...
셀러던트(saladent)가 늘고 있다. 직장인(salaried man)과 학생(student)의 합성어
직장인들도 이제는 스스로 공부하고 배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거던...
『NEXUS』란, "Next Us"의 조합어로서 일본인들이 만든 신조어이다. 굳이 의미를 해석하자면 "다음 세대의 후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물려준다"는 뜻
좋은 뜻이군.
좋은 뜻이군.
님비증후군 : Nimby는 "Not In My Back Yard"의 약어. 직역하면 '우리 뒷마당에는 안 된다'는 뜻이다. 혐오시설을 자신의 지역에 건설 못하게 하는 현상들을 가리킨다.
차라리 혐오시설만이라면... 다행이지... 그런데 길 하나를 두고 건너편 판자집 아이들이
자기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절대!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뭐라고 불러야 하지?
같은 건가?
와인(WINE)세대 : 'Well Integrated New Elder(잘 균형잡힌 새로운 장년층)'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45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성세대를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한 광고회사의 보고서에서 386세대와 실버세대 사이에 놓인 중장년층을 대변하는 용어로 사용했다.
이들은 사회와 가족에 대한 책임의식이 강하고 가치관도 뚜렷하며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욕구도 강하다. 또한 자식보다는 부부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며 가정에서의 의사결정권과 소비주권도 남편보다는 아내에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생활을 즐기며 절약보다는 소비, 건강, 가족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는 우리사회의 실질적인 지배세대이다
흐음... 균형이 잘 잡히다라.... 그럼 대부분이 중소기업 사장이거나 대기업 중역이란 말이지..
동네 세탁소 아저씨나 중국집 아저씨, 구멍가게 아주머니나 철물점 아저씨들도 그럴까?
FQ : 금융IQ, FQ는 금융(Financial)과 지수(Quotient)를 합친 신조어로 '금융지수' 를 뜻한다. FQ는 감성지수(EQ)처럼 특정한 분야에서 지성을 나타내는 태도나 특성을 말한다.
이는 자신이 소유한 금융지식을 자각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며 충동적인 결론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별걸... ㅡㅡ;; 아니... 나에게 필요할 수도...
유비쿼터스(Ubiquitous) : '어디든지(everywhere)’ 라는 뜻의 라틴어 ‘유비크(ubique)’에서 나온 신조어. 사용자가 장소와 시간, 네트워크나 컴퓨터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RFID가 유비쿼터스 세상을 만드는 첨병으로 인식되어 열심히 개발 중이다.
RFID는 뭐지?
택숙자 : 공항에서 택시운전기사들이 택시안에서 자고 먹고 하면서 영업하는 사람들을 가르킨다.
음..
NATO족(No Action Talking Only―) :‘말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영어의 약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 나토족은 사석에서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거나 개인사업으로 독립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히면서도 실제로는 사표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허허...
요즘들어 생각이 많이 드는 것중의 하나는
말(言)이 가지고 있는 힘이다.
말 한마디가 가져올 수 있는 힘과 여파, 그리고 진실과 거짓 등으로 인해
옛날의 말의 마법이란 것이 존재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요즘은 말(言)이 아닌 쉽게 쓰고 지우고 파괴할 수 있는 글로 인해...
점점 더 말의 힘이 없어지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말(言)의 구속력도 없고...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도 점점 없어지는 것이고...
말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나...
쌔씨(sassy)족 : 쌔씨란 미혼(single)이면서, 경제적 여유(affluent)도 있고, 자기 일에서 성공적인(successful) 경력을 쌓아가는 한편, 멋스럽고(stylish) 젊은(young)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특히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젊고 유능하고 경제력 있는 여성들이 쌔씨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음... 이런 여성들은... 멋지지.. 정말로...
그런데 왜 울컥하는거지?
프리터(Freeter) : free 와 아르바이터가 합쳐진 말. 즉 백수이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약간의 돈도 버는 젊은이들을 지칭.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면서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
흠.... 좋은걸까... 좋지 않은걸까....
단지 젊었을 때라면.... 좋겠지만....
나이들면... 말도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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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한 2/3 정도는 아는 말이지만... 모르는 말도 꽤 되는 것 같다.
나는 저신조어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신조어에 포함되지는 못할 것 같다.
2005년... 올 한해는 또 어떤 새로운 말이 생겨날까...
너무나 변화가 빠르고... 점점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가는 내가 늙어가는 것일까?
아니면....
쉬고 싶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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