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집 보러 다니기

2010. 5. 19. 08:32
예정되어 있던 방화동쪽의 집이 몇가지 사유 때문에 이상하게 되어 다시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

그제는 구로쪽을 돌아다녔고
어제는 강서구쪽을 돌아다녔다.

특히, 어제 비가 오는 와중에 4개의 집을 돌아다녔으니...
7시에 퇴근하여 8시부터 4개의 집을 살펴보고 끝내니 어느덧 10시 반이다.
집에 들어오니 11시 40분.
저녁도 못먹고 그러다보니 배가 고파 뭐좀 먹고 잠에 든 시간이 새벽 1시 20분 경.

그런데 잠이 들 때 즈음 걸려온 전화.
전화기를 드니 '발신번호표시금지'
통화를 누르고 '여보세요'라고 졸린 목소리를 내니까 뭐라고 하고 바로 끊었는데 여자목소리!!!

4초간의 나의 말 한마디와 뭐라고 하던 여자의 한마디.
평소였으면 굉장히 궁금해서 잠을 설쳤겠지만 어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


전화 거신 분, 오늘은 12시 전에 걸어주시구요~


어제 돌아다닌 곳
1. 신정네거리
2. 목동
3. 화곡동(강서구청쪽)
4. 신정동

한 군데만 맘에 들고 나머지는 별로인데...
그 한 군데에서 전철역까지 꽤 멀다는....

암튼, 오늘 내일 내로 결정해야 할 듯...
오늘은 안양쪽을 돌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