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여섯번째 주말

樂+狂2008. 2. 14. 08:10
명절을 포함한 여섯번째 주말.
2/5 일끝나고 집에 가고
2/6 산 갔다가 큰집으로 가고
2/7 큰집 갔다가 천안으로 와서
2/8 천안에서 방정리하고 영화보고
2/9 토요일이 되었다.
이번 명절때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19인치 LCD 모니터를 동생내외에게 주기로 했다.
그럼 난 새로운 모니터를 사야겠지.
동생내외와오후 2~3시쯤 용산에서 보기로 했는데 시골에서 출발을 1시에 했으니 제시간에 보기는 어렵겠다.
19인치 LCD 모니터를 박스에 넣어 전철을 타고 서울로 향했다.
1시간 30여분의 여행 끝에 용산역에 도착.
모니터 박스를 들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요즘 눈이 안좋아 안경도 하나 맞추고 햄버거도 하나 먹고
그렇게 기다리니 드디어 동생내외가 용산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동생내외와 만나 LCD 모니터를 전달해주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동생에게는 비디오카드랑 스피커
나는 23인치 모니터랑 마우스, 마우스패드, DVD-RW를 산다.
그리고 동생내외와 간단하게 저녁식사.
알고보니 제수씨 생일이 다음날이다.
뭐, 미니 pmp에 LCD모니터까지 줬으니 이녀석들 입이 찢어진다.
그들과 인사를 하고 천안으로 돌아와 23인치 LCD 모니터를 컴터에 연결하는데..
우와~ 너무 사이즈 크다.
TV안테나를 연결하여 TV수신기능까지 확인하고 PIP 기능까지 확인하니 기분좋다.
하지만! 갑자기 PC가 부팅이 안된다. 뭔일이래?
몇번의 설치CD를 통하여 테스트 해봤는데도 안되네...
음...
그러다가 일요일이 되어서야 회사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무슨 문제인지를 알아내고
집으로 돌아와 메모리를 뺐다가 먼지 제거 후 다시 끼우니 정상동작!
휴우...
일요일 저녁은 그렇게 인터넷도 하고 영화도 보고 TV도 보는 그저 그런 평범한 저녁을 보냈다.
요즘은 주말이 너무 평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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