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지금 영웅이 필요하다.
狂2007. 8. 2. 12:52
언제부터인지 우리에게는 영웅이 필요하게 되었다.
IMF때의 박찬호, 그리고 그 이후 박세리, 박지성, 이영표, 황우석, 최경주 등등
흔히들 말하는 그런 일반적인 연예인이 아닌 영웅적인 Star가 필요하게 되었다.
영웅이 필요한 시기는 항상 우리가 어려워 하는 시기와 맞물려있다.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거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는 경우 영웅을 필요로 한다.
TV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이다.
지금의 어려움이나 위기는 무엇일까?
KT의 공유기 제한?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 한국영화의 위기? 기독교라는 종교의 위기?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시사저널의 문제? 주식폭락? 정치권의 싸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럼 지금 우리가 은근히 바라는 영웅은 누구일까?
지금은 심형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디워를 가지고 나온 지금, 그의 위치는 '대한민국의 절망의 늪(?)'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위안을 가질 만한세계적인 이슈를 들고 나왔다. (한국영화가 북미영화시장에 1500개관으로 상영한다는 것이 그렇다. 순수한 한국영화가 아니라고한다면 아니겠지만...)
사람들은 열광하고 환호한다. 그것이 그동안의 심형래 감독의 의지와 도전과 꿈을 믿고기다려왔던 사람이던, 기억속에 잊혀지다가 다시금 꺼내게 된 사람이던, 그사람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심형래니깐~~~'이라고코웃음치는 사람이던 지금의 주된 이슈와 화재속에 있는 영웅의 모습은 심형래다.
옛날TV와 상상플러스를 통해 오랜만에 TV에서 심형래를 보았다. 그의 오래된 개그는 지금의 약간은 식상한 현대 개그에 물려있던 나에게 오랜만에 큰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잊혀졌던 예전의 즐거움을 되살려주었다.
그동안 심형래를 잊고 살았던 나에게 다시금 호감을 가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나역시 은근슬쩍 내 마음속의 영웅에 심형래를 밀고싶은 마음이 든다.
시대의 영웅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잘난 상태의 영웅보다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밑바닥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영웅에 환호하고 끌린다.
본디 영웅이란 그렇게 민중으로부터 칭송받으며 탄생하는거다.
아직 '디 워'를 보진 못했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고 싶긴 하다.
트랜스포머도 못봤으니깐...
'디 워'를 보고도 나에게 심형래가 영웅으로 남을 수 있을까?
보지 않고도 남을 수 있을까?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영화계의 위기 속에서, 타지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속절없이 당하는 울분 속에서, 정치판의 더럽고도 시끄러운 소란 속에서...
그가 대한민국에서도 성공하고 북미시장에서도 성공하고 세계적으로도 성공하는
말 그대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끊임없이 기대하고 있다.
그에게는 영웅이 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
IMF때의 박찬호, 그리고 그 이후 박세리, 박지성, 이영표, 황우석, 최경주 등등
흔히들 말하는 그런 일반적인 연예인이 아닌 영웅적인 Star가 필요하게 되었다.
영웅이 필요한 시기는 항상 우리가 어려워 하는 시기와 맞물려있다.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거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는 경우 영웅을 필요로 한다.
TV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이다.
지금의 어려움이나 위기는 무엇일까?
KT의 공유기 제한?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 한국영화의 위기? 기독교라는 종교의 위기?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시사저널의 문제? 주식폭락? 정치권의 싸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럼 지금 우리가 은근히 바라는 영웅은 누구일까?
지금은 심형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디워를 가지고 나온 지금, 그의 위치는 '대한민국의 절망의 늪(?)'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위안을 가질 만한세계적인 이슈를 들고 나왔다. (한국영화가 북미영화시장에 1500개관으로 상영한다는 것이 그렇다. 순수한 한국영화가 아니라고한다면 아니겠지만...)
사람들은 열광하고 환호한다. 그것이 그동안의 심형래 감독의 의지와 도전과 꿈을 믿고기다려왔던 사람이던, 기억속에 잊혀지다가 다시금 꺼내게 된 사람이던, 그사람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심형래니깐~~~'이라고코웃음치는 사람이던 지금의 주된 이슈와 화재속에 있는 영웅의 모습은 심형래다.
옛날TV와 상상플러스를 통해 오랜만에 TV에서 심형래를 보았다. 그의 오래된 개그는 지금의 약간은 식상한 현대 개그에 물려있던 나에게 오랜만에 큰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잊혀졌던 예전의 즐거움을 되살려주었다.
그동안 심형래를 잊고 살았던 나에게 다시금 호감을 가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나역시 은근슬쩍 내 마음속의 영웅에 심형래를 밀고싶은 마음이 든다.
시대의 영웅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잘난 상태의 영웅보다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밑바닥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영웅에 환호하고 끌린다.
본디 영웅이란 그렇게 민중으로부터 칭송받으며 탄생하는거다.
아직 '디 워'를 보진 못했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고 싶긴 하다.
트랜스포머도 못봤으니깐...
'디 워'를 보고도 나에게 심형래가 영웅으로 남을 수 있을까?
보지 않고도 남을 수 있을까?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영화계의 위기 속에서, 타지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속절없이 당하는 울분 속에서, 정치판의 더럽고도 시끄러운 소란 속에서...
그가 대한민국에서도 성공하고 북미시장에서도 성공하고 세계적으로도 성공하는
말 그대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끊임없이 기대하고 있다.
그에게는 영웅이 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