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1일 야구보러 가다.
문학 경기장 인천 SK vs 삼성
회사사람들(기숙사사람들)과 같이 캔맥주 한박스와 치킨 두마리, 김밥 여러개를 싸들고 들어갔지.
외야석에 자리잡아 맛나게 먹으면서 각자의 팀을 응원하고~
그런데 점수가 진짜 안나더이다...
5회까지 점수가 나질 않았고.(홈런볼을 잡으려고 했는데...)
술도 다 먹어서 자리를 SK응원단 쪽으로 옮겨서 자세히 보기로 했음...
던지고....
치고...
나는 나도 모르게 응원단에 휩싸여 소리치며 응원하고~~!!
남자들 다섯이 간지라... 치어리더에게도 약간 흑심을... ㅡㅡ;;
근데 내 뒤에 있던 여중생들이나 같이 갔던 남자들이나 네명의 치어리더에게 왼쪽부터 1,2,3,4번으로 번호를 매기고
누가 가장 나은지를 서로 얘기하던데...
결국 1번 치어리더로 여중생이나 동생들이 선택을 하네... 난 4번쪽이지 싶었는데...
야구 결과? 1:0으로 삼성 승~!!
나야 뭐 괜찮지..
스트레스 풀어서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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