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2004. 9. 12. 04:41
헤어진 그와
다시 만나는 건 이해한다.
그리고 그가 아직 네 안에 있다는 것도 이해한다.
그만큼 내가 너에게 다가설 수 없다는 걸 안다.
그러나.....
오늘 그의 손을 잡고 있는 너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만큼 나는
너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질투속에 나 자신을 갈구면서도
이제서야 내가 그토록 너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는구나...
젠장..
미안하다...
한동안...
내 자신을 추스릴 동안...
보지 못하게 될 것 같다......
보면 아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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