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엇그제... 토욜이 아버지 생일이셨다.
그러고보니 환갑이시다.
예전에는 환갑잔치를 벌였지만 요즘은 환갑잔치하는 사람 못봤다.
대부분 칠순을 맞아 잔치를 하지...
왜 그런가 생각해봤다.
예전에 얘기 듣기론 사람 수명이 늘어나서라고 하는데....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다.
자식들의 결혼이 늦어지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
부모님께서 환갑이 되는 나이에 결혼해서 이미 손주 손녀들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리 많지는 않지 싶다.
게다가 요즘 친구들 2세 쑴풍(?) 만들고 낳고 하는거 보니 더욱 그런 생각든다.
그렇다보니.... 아직 결혼 못한 내가 불효를 하고 있는게 맞긴 맞나보다...
음....
내년에 장가를 간다고 해도.... 아이는 언제 가질지 모르고...
솔직히 내년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흠....
적어도 칠순때는 재롱피울 수 있는 손주들을 안겨드려야 할텐디....
부러워서 이런 글 쓰냐고???
ㅡㅡ;;;;
그건 아닌거 같다.......
'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 축하.... (0) | 2004.09.03 |
---|---|
혈액형과 성격... (0) | 2004.08.31 |
네멋을 보았다. (0) | 2004.08.29 |
자세 풀어라... (0) | 2004.08.19 |
중환자실... (0) | 2004.08.13 |
밤 1시 반... (0) | 2004.07.22 |
너... 잘 있지??? (0) | 2004.07.20 |
인터넷에서 실종된「지식의 깊이」(펌) (0) | 2004.07.20 |
건강검진결과... 충격 (0) | 2004.07.19 |
폭탄~ (0) | 200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