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3월 영화 간단평

2012. 3. 5. 12:05
3/1
1. 언더월드 : 어웨이크닝
- 간만에 아이맥스, 그리고 3D라니...
-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간만이니만큼 즐길 뿐.
- 3D 효과는 생각보다 약하고... 짧은 시간에 그저 액션만 즐길 뿐....
- 이른 아침, 별 생각없이 보기 좋은...
- 3.0

2. 러브픽션
- 어쩌자고 이런 영화를 봤는지....
- 하정우, 공효진... 두 배울를 아주아주 좋아함.....
- 공효진보다는 하정우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어 여자들이 좋아할 듯...
- 물론!!! 이런 영화는 남자 혼자 보면 안되...는.... ㅠㅠ
- 게다가 주변 상황은 더욱 더... ㅜㅜ
- 찌질한 남자의 전형!! 콜!!!
- 3.5 (코믹만으로는 4.0)

3. 토리노의 말
- 거장의 반열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다시한번 느낌.
- 그러나 이 거장과 나는 맞지 않은 듯...
- 게다가 낮에 하도 돌아다녀서인지 극장안에서 자주 졸고...
- 졸다가 깨어서 화면보고 엄청난 화면과 영상에 짜릿하고 오름저리다가..
- 그러다가가 또 졸고 깨어서 화면의 엄청남에 쫄아서 부들부들 떨다가...
- 또 자고 그러다 깨고.... 그러길 2시간 반..
- 마지막 30분동안은... 그냥... 하아....
- 엄청 피곤하고 엄청 고통스러운... 그리고 엄청 괴로운 영화....
- 2.5 (예술성은 4.0 이상)
  



3/4
휴고 3D : 영화광까지는 아니어도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찬가... 3D효과는 짱. 단, 아드벤처물로 알고 가면 낭패볼듯.
4.0

시민과 나데르의 별거 : 작년에 나온건데 몇번이나 보려 했다기 오늘에서야 겨우...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이엏게 착잡하고 되로운 느낌도 오랜만... 마지막 딸의 눈물에.. 에휴.....
4.0

워호스 : 이거도 몇번 놓친걸 겨우 봤네. 고전틱한데도 지루하지 않아.... 
3.5

참고로 오늘 영화 세편 보면서 다 눈물 찔끔 & 주르륵..  



3/10
1. 말하는 건축가. 
ㅡ 시원하다. 나도 그분이 말씀하시는 건축같은 삶을 살고싶다...
3.5

2. 화차
ㅡ 그런대로 잘 살린 스릴러. 
김선균은 그런 스타일이 질린 느낌. 김민희는 연기하는거 첨 봤는데... 오... 눈빛이 좋아...
3.5 



3/11

1. 로맨스 조. 
이야기 속의 이야기. 이야기 바깥의 이야기. 원래 있던 이야기. 만들어진 이야기. 
(임순례 감독이 제작하고... 홍상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라는 것은 나중에 들어서 안 이야기.)
신동민이란 여배우의 재발견!!! 어쩜!!!!
3.5

2. 세이프 하우스
간만에 보는 전형적인 헐리웃 첩보액션물. 비록 배경은 케이프타운이지만...
시원했음. 

3.0 



3/17

1. 존카터 : 바숨전쟁의 서막
100여년 전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생각보다 재미있고 잘 몰입해서 본 판타지.
지금이 100년이 지난 2012년이란 것만 빼면 대단할 것 같은 영화!
3.5



3/25

1. 건축학개론
괜히 봤어... 우씨.....
4.0
(단, 8월의 크리스마스는 4.5.... )



2. 달팽이의 꿈
죄송합니다. 졸았어요... ㅠㅠ
3.0




 p.s. 2월에 시사회로 본 크로니클 :  10대의 고민과 불안함으로 인한 괴물탄생. 화면은 멋있지만... 예상된 결말로 이어져서 아쉽. 젊은 사람들(ㅜㅜ)에게는 좋게 느껴질지도.... 3.0 -> 나중 생각해보니 3.5